[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로이킴이 경찰에 출석했다.
10일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이 오후 2시 46분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이날 검정색 수트를 단정히 차려 입고 모습을 드러낸 로이킴은 포토라인에 서서 "저를 응원한 팬, 가족, 국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진실되게 성실히 조사 받고 나오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이고 빠르게 서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로이킴은 취재진의 '음란물 유포 혐의 인정하십니까' 외 쏟아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지난 2일 로이킴은 문제의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면서 경찰에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지난 4일 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전해져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기도.
지난 9일 새벽 취재진들의 눈을 피해 돌연 입국한 로이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며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다.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던 바 있다.
경찰은 이날 로이킴이 단체 대화방에서 음란물을 유포만 했는지, 아니면 불법 촬영에도 가담했는지를 중점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로이킴은 '슈퍼스타K4' 우승자로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대표 엄친아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