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가운데, 스타들도 낙태죄 폐지에 기쁨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1일 헌법재판소는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곧바로 낙태죄를 폐지하고 전면 허용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따라 국회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관련 법조항을 개정해야한다. 그럼에도 66년 만에 낙태죄가 폐지됐다는 이야기에 스타들도 앞다투어 축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먼저 지난 11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낙태죄 폐지 날짜를 언급하며 "낙태죄는 폐지된다. 영광스러운 날이네요! 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이라고 글을 남겼다.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도 "자매님들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여성 스타들의 축하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배우 손수현은 "당연한 거 이제 됐다. 낙태죄는 위헌이다. 만만세! 모든 여성분들 축하하고 고생 많으셨어요! 임신중단합법화"라고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모델 이영진도 낙태죄 폐지 날짜를 언급하며 "해냈다. 낙태죄 폐지"라는 글귀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여러 여성 스타들이 기쁨의 목소리를 낸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동참했다.
곽정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낙태죄 폐지에 대한 글을 남겼다. 곽정은은 "헌법불합치. 여성의 자기 결정권. 인격권. 기본권"이라고 남기며 기쁨을 누렸다.
남성 스타의 축하도 있었다. 12일 배우 봉태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선택은 내가. 축하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봉태규는 남성 스타 중 최초로 축하하는 스타가 되기도 했다.
만일 국회가 2020년 12월 31일까지 관련 법조항을 개정하지 못할 경우, 낙태죄 규정은 폐지된다. 그러나 낙태죄 폐지가 결정됐다는 것만으로도 스타들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낙태죄 폐지를 축하할 또다른 스타들이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