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애드립은 약하지만"..'라디오쇼' 박명수X김태진, 빛나는 청취자-DJ 케미[종합]

입력 2019-04-16 1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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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박명수와 김태진이 완벽한 케미로 폭소 만발 고품격 퀴즈쇼를 진행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모발모발 퀴즈쇼'로 꾸며져 고정게스트 김태진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방송 시작과 함께 "오늘이 세월호 5주기다. 안타까운 점은 누가 잘못을 했는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기를 바란다. 진실이 왜곡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추모의 말을 전했다.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김태진씨와 함께 하면 기분이 좋다. 우리가 지난주에 회식을 했다. 굉장히 재밌었다. 당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한 번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김태진은 "저희가 '라디오쇼' 회식을 했는데 요일별 게스트가 많이 오셨다. 그 때 고재근씨도 함께였다. 박명수씨가 고재근씨랑 눈이 마주치니까 계속 노래를 부르더라. 그런데 고재근씨가 하나도 안 받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진은 "그런데 3차쯤 되니까 고재근씨도 취하셔서 그 노래를 받아서 신나게 완곡을 하셨다. 너무 웃겼다"고 회식 일화를 전했다. 박명수는 "그 곳이 치킨집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김태진은 "그 날 공식적으로 회식이 끝나고 남창희씨와 김치찌개를 먹으며 새벽 3시까지 인생 얘기를 했다. 남창희씨가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고 남창희와의 일화도 전했다.

김태진은 회식 이야기를 끝내며 "그 날 박명수씨가 골든벨도 울리시고 덕분에 잘 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 소리 하지 말아라"라고 쑥스러워했다.

박명수와 김태진은 퀴즈쇼 진행을 위해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퀴즈쇼 신청 청취자는 스스로를 '캡틴 마블'이라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와 청취자는 영어로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청취자는 "I can speak Korean'(한국어 할 수 있어요)"라며 한국어를 시작했고 박명수는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아쉽게도 청취자는 마지막 문제를 틀려 상품을 얻어갈 수 없게 됐다. 박명수는 "아쉽게도 '캡틴 마블'은 함께 갈 수 없게 됐다"고 말해 끝까지 웃음 폭탄을 안겼다.

박명수와 김태진은 두 번째 전화 연결이 된 청취자가 상 이름을 맞히는 퀴즈를 틀리자 아쉬워하며 오답 대결을 펼쳤다. 박명수는 상으로 끝나는 단어를 막힘없이 말하는 김태진을 바라보며 "지금 잘난 척 하는 것이냐. 그럴거면 니가 DJ를 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진은 "저야 좋죠"하고 말해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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