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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에이미, 과거 연예인 A와 함께 프로포폴 폭로→SNS 글 삭제(종합)

입력 2019-04-16 2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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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에이미가 과거 프로포폴 및 졸피뎀 투약을 함께 했다며 한 연예인을 언급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폭로글을 삭제했다.

방송인 에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한테는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 친구로서 자랑스럽고 멋있었던 사람, 내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 그러다가 내가 잘못을 저질러서 경찰서에 가게됐다. 그때 '누구누구와 같이 프로포폴을 했느냐'라고 물어봤을 때 제 입에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그냥 나만 처벌해달라고 빌었다"고 알렸다.

이어 "(지인으로부터)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걸 제안한 사람은 내 친구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이미는 "군대에 있던 그 친구는 새벽마다 전화해서는 '나를 도와달라, 미안하다, 그런게 아니다'면서 변명만 늘어놓더라"라며 "'자기 연예인 생활이 끝이 날수도 있다'면서 자기 죽어버릴거라고 도와달라면서 매일 새벽마다 전화를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는 작전은 자기는 아니라고 했지만, 녹취록에 있었다"며 "바보같이 혼자 의리를 지키고.저 혼자 구치소를 가는 일보다 슬픈 것은 소중한 친구의 실체를 알아버린 거다. 그게 가장 가슴아프고 그 배신감 잊지못한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에이미는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며 "하지만 넌 참 환하게 티비에서 웃고있더라. 넌 나한테 절대 그러면 안됐어!! 니가 한 모든 것을 다 모른 척하고 피한 너, 그리고 어떻게 나에게 다른사람을 사주해 그럴수가 있었는지. 널 용서해야만하나. 슬프다"고 강조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사실이 적발되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9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고 강제출국됐다. 무엇보다 에이미의 폭로글에서는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 '군대에 있던" 등을 통해 A군을 추정해볼 수 있는 단서가 있어 네티즌들은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공범으로 지목한 A군 찾기에 나섰다.

에이미는 한 매체에 "용서해야지 했는데 뒤에서 들리는 소문이 있었고 내버려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오히려 내가 무고죄로 고소당할 수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에이미의 뒤늦은 폭로로 에이미를 비롯해 A군이 하루종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불거진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에이미는 현재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에이미의 폭로가 추후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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