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해치' 정일우, 궐내 반역무리 '일망타진'‥'청주성 함락' 大위기(종합)

입력 2019-04-16 23: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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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해치' 캡쳐
SBS='해치'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정일우가 역대급 위기에 처했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에서는 박문수(권율 분) 덕에 반역 무리의 정체를 눈치챈 영조 이금(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는 활인서 행차로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러나 민진헌(이경영 분)은 이러한 영조의 행동이 지나쳤음을 지적했다. 민진헌은 백성을 만나는 일은 중신들에게 맡겨도 됐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영조는 "그랬다면 폭동직전까지 갔던 민심을 잡을 수 있었겠냐."며 역대급 카리스마를 발휘, 민진헌이 말을 잃게 만들었다. 이어 영조는 "좌상의 말대로 백성을 지키는 건 왕과 중신 모두의 일. 그러니 우린 이제 우리의 일을 하자"고 주장했다.

이후 영조는 "활인서 병자의 명부를 모두 살피라"며 음모를 주장, 우물폐쇄를 명하고 백성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라 명했다. 또한 영조는 "청주의 괴질과 같은 처방으로 치료하라"고 명하기도 했다. 이후 백성들과 대비(남기애 분) 모두 병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인좌(고주원 분)은 위기를 극복해가는 영조의 활약에 주목했다. 이인좌는 "만만하게 보아선 안 되겠다"며 새로이 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인좌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세력을 결집시켰다. 이인좌는 경종(한승현 분)의 복수를 다짐하는 양반 세력까지 모으며 "우리 모두는 지난 시간 노론 천하의 폭정을 견뎌왔다. 그런데 선왕을 독살한 영조가 또 다시 노론에게 세력을 줬다. 그 어떠한 희생이 있더라도 이 더러운 세상을 뒤엎을 것. 새로운 나라, 새로운 조선을 세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포도대장 등 제법 큰 인물들이 이런 이인좌 뒤를 따랐다.

영조 또한 자신의 적을 추정해갔다. 영조는 괴서와 괴질의 뒤에 밀풍군(정문성 분)과 위병주(한상진 분) 외에 제 3의 인물이 있다고 짐작했다. 이후 영조는 밤늦은 시각 출궁을 감행했다. 영조가 밤늦게 향한 곳은 달문(박훈 분)의 기지였다. 그 곳에는 영조를 돕는 이광좌(임호 분)등이 모여 있었다. 영조는 반동의 기운이 청주에서 시작됐음을 알아챘다.

한편 박문수(권율 분)은 위병주와 그를 돕는 충주 군영 무기고 관리를 미행에 성공, 이인좌가 반란을 꾸미고 있는 산채에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박문수는 "도성과 궐안까지 우리 동지들이 없는 곳은 없다"는 이인좌와 위병주의 대화를 훔쳐 들었다. 박문수는 이들의 거사 계획을 전하기 위해 빠르게 도성으로 향했다.

이인좌와 위병주는 거사 계획이 탄로났음을 눈치채곤 거사 계획을 앞당겼다. 이인좌는 "거사 계획을 변경. 거사일을 앞당긴다. 오늘밤 먼저 그동안 도성에서 준비한 일을 진행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박문수 덕에 거사 계획과 궐내 첩자의 존재를 알아챈 영조는 이를 막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시작했다. 영조는 조태구(손병호 분), 민진헌을 통해 역모에 엮인 궁궐 내 세력들을 짐작해 나갔다. 궐내 역모 세력들은 짐작대로 긴밀한 움직임을 보였고 민진헌, 조태구는 이를 예의주시했다. 또한 영조를 위해 사헌부 감찰사 자리를 반납했던 박문수도 다시 한번 활약을 예고했다.

이인좌의 세력은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 영조는 이들 세력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었다. 포도대장은 "주상이 우리의 정체를 아는 것 같다"는 말에 피신을 결정했다. 그리고 박문수가 이런 포도대장을 막아섰다.

위기에 처한 영조를 지킨 것은 여지(고아라 분)이었다. 이인좌의 세력은 대전을 비우며 영조의 목숨을 노렸다. 그리고 여지는 몰래 숨어드는 첩자를 막아섰다. 결국 영조는 궁궐 내 반역 무리를 일망타진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궐 밖의 이인좌 무리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 이인좌는 결국 청주성을 함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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