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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식비 3000만 원"..'가요광장' 아이즈원, 개불 즐기는 반전 소녀들

입력 2019-04-17 14: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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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의 가요광장' 방송캡처
'이수지의 가요광장'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아이즈원이 먹는 이야기로 시작해 먹는 이야기로 끝내는 남다른 먹성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아이즈원의 조유리, 장원영, 이채연, 혼다 히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즈원은 최근 '비올레타'로 활동해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유리는 가리는 음식이 없다고 했다. 조유리는 "저는 사람들이 호불호 갈려하는 음식도 다 잘 먹는다. 산낙지, 개불 등을 즐겨 먹으며 매운 닭발을 엄청 좋아한다. 요즘은 무뼈 닭발에 꽂혀있다"고 설명했다.

혼다 히토미는 빵을 좋아한다고 했다. 특히 좋아하는 것은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소보루빵이란다. 히토미는 "제가 별명이 '빵토미'다. 크림치즈빵이랑 소보루빵을 좋아한다. 일본에 소보루빵과 비슷한 건 있어도 팔지 않는다. 겉에 바삭한 부분과 밀가루 부분을 동시에 베어무는 것을 선호한다"고 했다.

먹성 좋은 아이즈원이다보니, 한달 식비만 3000만 원이 든다고 했다. 아이즈원은 "저희가 12명이기도 하고 끼니와 간식까지 먹으면 돈이 많이 든다. 배달을 자주 시켜먹는데 보통 연어, 곱창, 육회를 많이 시켜먹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채연은 "저희는 주로 치즈볼을 시켜먹는다. 숙소마다 다른데 저희 숙소말고 다른 숙소가 육회를 자주 시켜먹더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장원영은 계속해서 "육회"를 언급하며 남다른 육회 사랑을 보였다.

인생곡을 꼽아보는 시간. 장원영은 김세정의 '꽃길'을, 조유리는 15&의 'Star'를, 히토미는 아이즈원의 'Really Like You'를, 이채연은 정인의 '장마'를 꼽았다. 각자 이유가 달랐는데, 세 사람은 가수 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 위로 받은 이유를 들었다. 히토미만이 자신의 첫 작사곡이어서 뽑았다고 말했다.

해보고 싶은 예능에 대해 히토미와 장원영은 같은 생각을 드러냈다. 히토미는 "먹방"이라고 답해 이수지에게 막대과자를 받아 실시간으로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원영은 '배틀트립'을 꼽으며 "여행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

6월 콘서트를 앞두고 '비올레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이즈원. 요정돌 느낌과 달리 반전의 먹성과 솔직한 매력으로 입덕을 유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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