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이기광이 오늘(18일) 입대를 앞두고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오늘(18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 이기광은 조용히 비공개 입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따라서 별도의 입대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기광은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앞서 이기광은 지난해 12월 경기남부청 제363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이기광은 입대 전날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을 위한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기광은 "데뷔를 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다. 10년이란 시간동안 참 행복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기광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순간들이 행복하고 소중하고 즐거웠다.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고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고 좋은 추억 하나를 가져가게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 항상 저와 우리 친구들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을 다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기광은 군 입대하는 소감에 대해 "이제는 저희도 여러분들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다가왔다. 10년이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처럼 1년 7개월이란 쉬는 시간도 정말 서로에게 더 알차게 행복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서로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쉼이 되며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기광은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라. 서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쉬며 우리는 2년 쯤 뒤에 밝게 웃으며 다시 만나요. 10년이란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아낌없는 사랑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그런 큰 사랑 부탁드려요! 그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만 하세요"라며 말을 맺었다.
이기광은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에 이어 입대 후 싱글 앨범 '웃으며 인사해'를 발매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이 앨범은 ‘웃으며 인사해’, ‘Nothing’ 등 총 2곡으로 구성됐고, 이기광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웃으며 인사해’에는 잠깐의 이별 앞에서 슬퍼하지 말고 웃었으면 좋겠다는 팬들을 향한 이기광의 진심이 담겨 있어 그의 남다른 팬 사랑을 짐작케 했다.
이로써 이기광은 윤두준, 양요섭에 이어 하이라이트 멤버 중 입대하는 세 번째 멤버가 되었다. 그룹의 막내 손동운도 오는 5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2년간의 이별을 앞두고 팬들에게 노래 선물까지 선사한 이기광. 약 2년간의 군 생활을 건강히 마치고 다시 대중 앞에 설 그 날을 기약하는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