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강예원 "이학주에 목 졸리는 장면 리얼하게..무서운 경험"

입력 2019-04-23 15: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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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배우 강예원/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강예원이 이학주와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강예원이 신작인 영화 ‘왓칭’을 통해 스크린으로 컴백한 가운데 이학주가 스릴러 장르에서 중요한 악역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선사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예원은 이학주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강예원은 “스릴러 장르에서는 호흡을 위한 대화는 일부러 나누지 않는다. 대화를 나누는 순간 연기가 인위적으로 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 인물로 받아들이고 몰입하고 싶어서 현장에서는 외면하는 편이다. 물론 촬영 전후는 친하게 지내지만, 현장에서는 눈빛도 카메라 앞에서 보려고 한다. 촬영장에서 스스로 엄격하게 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학주/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이학주/사진=민선유 기자

또한 강예원은 “연기하면서도 상상이 아닌 그대로 느끼려고 했다. 목 조르는 장면에서도 (이)학주에게 있는 힘껏 목을 졸라달라고 부탁했다. 온 몸이 반응해 소리와 표정이 리얼하게 담기길 원했기 때문이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학주도 몰입을 하게 되면서 너무 오랫동안 조르더라. 내 나름대로 그만하라고 몸부림을 쳤는데 연기처럼 보였나 보더라.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다. 학주도 캐릭터에 빠져들면서 눈이 풀려 있어서 너무 무서웠다. 계속해서 잊혀지지 않을, 무서운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예원, 이학주 주연의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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