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최예나가 날카로운 촉을 발동한 덕분에 모범수들이 마피아 한보름 검거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마지막 마피아를 검거하기 위한 모범수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앞서 모범수들은 장도연과 정형돈, 두 명의 마피아를 검거했다. 마지막 남은 한 명의 마피아를 찾아내기 위해 계속해서 교화활동과 페널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 과정에서 복불복으로 벌칙 박스를 선택하는 새로운 교화활동 게임 '박스무당'과 룰렛을 돌려 나오는 동물의 소리만을 가지고 제시어를 설명하는 '내 귀에 십이간지' 게임, 그림 및 동작 페널티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 추가 투표권을 행사하는 시간에 최예나는 처음부터 한보름을 의심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은 "(한보름이) 첫 출연부터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잘할 수 있을 리 없다"며 의심을 거뒀고 승관, 황제성 등이 다시 마피아 후보로 거론됐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혼란스러워하던 멤버들. 결국은 한보름과 승관이 각각 3표씩을 받아 최종 마피아 후보에 올랐다.
한보름은 "저는 정말 아닌데 제가 정확하게 동작하면 눈치를 챌까봐 뭉뚱그린 거다. 하지만 맞춰보면 다 맞는다"고 호소했고, 승관은 제주도라는 제시어에 대해 "저는 이 주제어와 정말 큰 관련을 가진 사람이다. 저는 처음부터 마피아를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선택권은 결국 마지막으로 추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최예나에게로 넘어갔다. 최예나는 본인이 처음에 의심했던 대로 한보름을 지목했다. 한보름은 본인이 마피아가 아니라고 극구부인했지만 최예나는 한보름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왜냐하면 제가 첫 방송때 마피아였지 않냐. 그때 제 느낌이 난다"고 날카로운 촉을 발동했다. 결국 마지막 남은 마피아의 정체는 한보름이 맞아 멤버들은 최예나의 촉에 감탄을 연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첫출연임에도 한보름의 남다른 예능감과 뛰어난 마피아 활약이 빛나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이에 다음 주에는 또 누가 마피아로 선정돼 어떤 추리로 긴장감을 자아낼지 더욱 기대감이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