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팝인터뷰②에 이어)
엔플라잉은 지난해 멤버 권광진이 팬과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팀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하면서 4인조로 개편했다.
이에 대해 김재현은 "4인조 개편하고 책임감이 더 커진 것 같다. 5명이 준 에너지를 4명이서 주기 위해서 역량도 많이 늘리고,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우리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도 많이 하고, 여러가지 콘텐츠들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협은 "무엇 하나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했던 저희다. 계속 그렇게 (5인조에서 4인조가 됐지만) 엔플라잉에 집중해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승협은 엔플라잉이 공감할 수 있고, 위로를 주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박하지만 멋진 밴드'를 지향한다고. "음악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투박해 보이지만 멋진 밴드가 되고 싶다. 제 생각에 엔플라잉은 다른 연예인보다 뭔가 투박한 느낌이 있다. 그게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이 든다. 음악도 그런 느낌이면 좋겠다"
유회승은 멀지만 가까운 밴드가 되고 싶다면서 "연예인이라고 하면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그런데 저희는 그 거리가 멀지 않고 가까웠으면 한다. 음악적으로나, 어떤 면에서든 강요하고 싶지도 않고 편하게, 노래가 좋아서 듣게 되는 그런 밴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옥탑방' 덕분에 엔플라잉의 노래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진 것이 사실. 엔플라잉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예전보다 커졌다. 이에 엔플라잉은 자신들의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여태까지 음악을 내면 엔피아(엔플라잉 팬덤)로부터만 피드백을 받았는데 이제 새로운 분들이 저희를 알아주면서 새로운 피드백이 생겼다. 이 분들도 엔플라잉의 노래로 만족시키고 싶다"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새로운 앨범을 냈을 때, 그 앨범을 듣고 기대하는 부분이 채워졌을 때의 행복이 있다. 저희 이번 앨범이 나왔을 때,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서 앨범을 듣고 '아 좋다'하고 만족하면서 들어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