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태용 감독이 올해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작을 설명했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0관에서 열렸다. 황인홍 조직위원장, 유기하 집행위원장, 조지훈 부집행위원장 겸 프로그래머, 김태용 감독, MC 메타, 배우 박정민이 참석했다.
김태용 감독은 "매년 어떤 방식으로 개막작을 만들지 고민한다. 1년 중 제일 행복한 순간 중 하나다. 무주산골영화제가 갖고 있는 가장 큰 힘은 떠들석하지 않게 전위적인 고민을 하는 공간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 고전영화와 가장 중요한 예술가의 협업인데 올해는 '불가사리'라는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지난 몇 년 동안 소개하고 싶은데 어떤 아티스트와 어떤 시기에 소개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MC메타를 만나고 힙합이라는 음악이 가장 전위적인 이슈들을 따뜻하게 역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불가사리'를 택하고 MC 메타를 모셔 재밌게 소개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남북합작영화다. 모두가 원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초여름 속 영화로 스며드는 낭만 영화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