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안녕하세요' 남의 잘못은 정확, 자기 잘못은 흐릿 엄마 둔 딸 169표로 우승(종합)

입력 2019-04-30 0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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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처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고민우승 상금은 모녀의 차지였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이용진, 정다은, 안젤리나, 뉴이스트 민현, 아론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번째 사연은 이영자의 담당이었다. 이영자는 남편역으로 이용진을 캐스팅했다. 수십년 째 취미 생활을 하는 남편이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었다. 딸들은 중립적인 입장이었다. 아내는 과거 남편이 써줬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끝장 남편은 136표를 받았다.

두번째 사연은 신동엽 담당이었다. 텔레비전을 보며 자꾸 자신을 불러내는 엄마가 고민인 딸의 사연이었다. 엄마는 다른 고민 유발자에 대해 문제점을 잘 집어냈지만, 정작 자신이 고민 유발자라는 것은 인지하지 못했다. 엄마는 자식들이 해가지면 들어와야하고, 친구들과 여행도 안되면 심한 것은 10시 이후로 자식들이 전화나 문자를 하는 것도 금지했다.

딸이 원하는 것은 친구들과의 해외여행이었고, 어머니는 안된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이전 사연으로 부모에게 강요 당하는 자식들을 꼽아 예를 들어주었다. 엄마는 고민 끝에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면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언제 끝나나요?는 162표를 받았다.

세번째 김태균 담당의 사연 향기나는 집이었다. 5살 아들과 100일 된 딸이 있는 집에서 10분마다 전자담배를 피워대는 남편이 고민인 아내였다. 남편은 전혀 끊을 생각이 없었다. 남편은 아내가 싸울때 자신에게 욕한다고 말했고, 아내는 남편이 약속을 안 지키는데 자신이 남편의 말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가부장적이라고 대리효도 강요와 독박집안일을 꼽았다. 아내는 아이들을 봐서라도 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말했고, 집안일도 도와달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자료조사로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고 말해줬다. 남편은 미안하다며 집안일 잘 도와주고, 담배 줄이겠다고 말했다. 세번째 사연은 140표였다.

최종 우승은 두번째 모녀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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