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병헌이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이병헌은 9년 만에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돌아왔다.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이병헌은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병헌은 "오늘 시상식 전에 조승우에게서 연락이 왔었다. 제 이름을 부르고 싶다고 했었는데 현실이 되니까 어리둥절하면서도 기쁘다"고 했다.
이어 "지금 '미스터 션샤인'을 사랑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충분히 식었을 시점임에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뜨거운 사랑에 고마움을 느낀다. 저희 드라마 이후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이 있어서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작가, 감독, 배우들까지 모두 열심히 했다. 그 추운 겨울 모두가 웃으면서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내 이민정에 대해 "제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육아에 도움도 못 줬는데, 저를 응원해준 아내와 아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한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JTBC 'SKY캐슬'의 염정아가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