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 어떤 사연이든 프로처럼 따뜻하게 조언(종합)

입력 2019-05-04 1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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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방송인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프로조언러의 면모를 드러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 가수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올해 어린이날 연휴에 대해 "딸이 영화 보러 가자고 하더라. 우리 반 아이들 다 보고, 자기만 못봤다고 그래서 내가 데리고 간다고 약속했다"고 계획을 귀띔했다.

이어 "이번 주말 같이 가려고 생각 중이다. 다들 못가는데 다녀오고, 아이들 위한 즐거운 연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슬기의 경우는 "처음 연예 활동 시작할 때 현재 고재근의 소속사 사장님께서 명품가방을 어린이날 사주셨다"며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는 명품이 아닐 수 있지만, 이름 있는 가방을 처음 갖게 돼 너무 깜짝 놀랐다"고 어린이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한 청취자는 윗집 공사 소음으로 괴롭지만 주인이라 아무 말 하지 못한다는 사연을 보냈고, DJ 박명수는 "층간소음 문제 심각하다. 하지만 공사를 안 할 수는 없다. 너무 이른 아침 아니고 출퇴근 시간에 시작해서 오후 5시 정도, 인테리어는 6시까지 공사 시간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 주말은 쉬어야 한다. 공동 주택이면 서로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청취자는 금슬 좋은 부부라면서 아기가 밤마다 자꾸 잠이 깨 고민이라는 사연을 공유했고, 박슬기는 "나 역시 신랑과 꽁냥꽁냥 즐겁게 살고 있지만, 파이어는 결여됐다. 패턴도 달라서 그런 것 같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DJ 박명수는 "아이 낳고 4살 되기 전까지는 육아로 고생한다. 그래도 부모가 되면 공통분모가 하나 더 생기니 좋을 거다. 육아는 부모가 같이 해야 한다. 고재근도 결혼을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반려자가 있으면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해당 사연의 청취자를 비롯해 박슬기, 고재근에게 조언했다. 이처럼 박명수는 어떤 사연이든 따뜻한 조언으로 힘을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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