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신수지 기자]
드라마 속 '천오백조'가 자신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동욱은 특히 자신의 옷 가게 아르바이트 경험과 입덕 포인트에 대해 인상 깊은 답변을 남겼다.
7일 진행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드라마 토크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조진갑 역을 맡고 있는 김동욱, 천덕구 역의 김경남, 오대리 역의 김시은, 백부장 역의 유수빈이 참여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이어 전국, 수도권, 그리고 2049 시청률까지 싹쓸이하며 거침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상황. MC를 맡은 박슬기는 자신도 드라마를 즐겨 보고 있다며 "인기가 실감이 나느냐"고 물었고, 김동욱은 "박슬기 씨를 보니 실감이 난다"고 답했다.
박슬기는 이어 "네 분이 합쳐서 '천오백조'라고 불리는데, 서로 대화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니 많이 친해진 듯 하다"고 입을 열었고, 김동욱은 "정말 친해졌다. 형제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를 제외한 세 사람은 촬영을 늘 붙어서 하다 보니 금방 친해졌다. 저는 이제 조금씩 끼워주는 단계"라며 웃음을 지었다.
박슬기는 더불어 배우들이 방송을 어떻게 시청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김시은은 "집에서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모여 본다. 가족들이 '얼굴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진 질문은 '아르바이트'에 대한 것.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느냐. 제일 힘들었던 아르바이트가 어떤 것이였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유수빈은 "아르바이트를 굉장히 많이 해봤는데, 나이가 어렸다 보니 욕을 하시는 경우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김시은은 "호텔 서빙 아르바이트를 해봤다. 다행히 (아르바이트 장소에) 좋은 분들만 계셨다 보니 갑질을 많이 당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경남은 자신도 마찬가지였다고 답했고, "제가 정말 성실하게 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욱은 옷 가게에서 일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옷 가게 매니저분이 사장님 조카여서 틈만 나면 맛있는 것을 사주시곤 하셨다. 남자분이셨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속에서 화려한 의상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유수빈의 평소 스타일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유수빈은 "원래 옷을 잘 못 입는 편이다. 청바지에 티셔츠를 주로 입는다"고 답했다. 김경남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예쁘고 마음이 좋으신 분이면 좋겠다. 사실 이상형이 따로 있지는 않은데,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동욱은 "극 중 고말숙 역의 설인아 씨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배우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도 공개됐다. 김동욱은 자신의 입덕 포인트로 "부담 없는 외모와 사이즈"를 들었고, MC 박슬기는 "무슨 소리냐. 부담이 많다"며 부정했다. 이에 김시은도 "그럼요"라며 동의했다. 이어 김동욱은 인생 드라마로는 '커피 프린스 1호점'를 꼽아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동료들의 장난 섞인 질책이 나오자 김동욱은 "이 드라마가 끝나면 인생 드라마가 아마 바뀌지 않을까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