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불청' 용용 브라더스의 '막내 인수인계'‥봄소풍, 저녁 건 승부차기(종합)

입력 2019-05-08 0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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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불타는 청춘' 캡쳐
SBS='불타는 청춘'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용용 브라더스가 막내 인수인계로 장보기에 도전했다. 봄소풍에서 저녁을 건 승부차기도 펼쳐졌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곡성의 마지막 아침이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봄소풍에 나섰다.

전날 저녁, 여자들끼리 무근본, 무맥락의 다리싸움이 벌어졌다. 강경헌과 박선영을 시작으로 벌어진 '다리씨름대회'는 전 출연자들에게 퍼졌다. 이후 구본승과 양익준이 제대로 씨름에 출전했다. 양익준은 1합만에 "느낌이 왔다. 졌다"고 토로했다. 양익준은 "다리가 인간의 힘이 아니라 호랑이의 힘"이라며 패배를 바로 인정했다.

한편 양수경은 제대로 체했다. 이에 구본승은 양수경의 손을 따주기 위해 수지침을 꺼내 들었다. 또한 최민용은 구본승을 서포트하며 양수경의 등을 연신 두들기고 팔을 쓸어 내렸다. 양수경의 손을 딴 구본승은 다정하게 "많이 아프냐."며 "진작 알았으면"하고 걱정했다. 이런 다정한 걱정들에 양수경은 "아플 때 혼자 있으면 되게 슬프던데 같이 있으니까 좋다."며 기분 좋은 심정을 밝혔다. 강경헌까지 합류, 양수경을 걱정했고 양수경은 "아우 이쁜 것들"하며 감동받았다. 이후 양수경은 시원한 트림을 하며 차도를 보였다.

다음날 아침, 출연진들은 아침 밥상을 준비했다. 오현경은 부지런한 모습으로 아침 밥상 밑반찬 세팅을 시작했다. 이에 최성국은 "현경아, 너 여기 있고 반찬 담아주면 갖다 놓을게"라며 자연스레 짝꿍 오현경을 돕기 위해 나섰다.

최민용과 김부용은 함께 계란프라이를 준비했다. 김부용은 최민용에 "노른자에만 살짝 소금을 뿌리라" "불이 너무 세다" "광규형 것만 다 익히고 나머지는 반숙으로 하라" 등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때 누룽지가 든 그릇을 옮기던 김광규는 돌멩이를 밟고 미끄러져 넘어졌다. 우당탕탕 소리에 놀란 출연진들이 김광규를 걱정하고 나섰다. 김광규는 아픔과 창피함에 몸서리쳤다. 다행히 누룽지는 무사했다. 최민용과 최성국은 "카메라 뒤로 갈까? 들어갈래?"라며 부끄러워하는 김광규를 재치있게 위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부용은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자주 넘어지신다. 넘어지시면 가서 안아드리라"고 최민용에게 선배로서의 조언을 이어갔다. 또한 김부용은 "하나하나 가르친다"며 최민용에게 형, 누나들의 물을 챙기는 센스까지 가르쳤다.

이날 김광규에 이어 냄비밥을 옮기던 강경헌까지 넘어졌다. 김광규는 "내가 넘어진 자리. 나하고 똑같다"며 강경헌을 안타까워했다. 이때 김부용은 "민용아, 내가 아까 어떻게 하라 그랬냐"고 최민용을 다그쳤고 최민용은 서둘러 냄비밥부터 챙겼다. 그리고 최민용은 "어제 폐가 다녀온 사람들만 넘어진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첫출연한 오현경은 출연진들의 다정함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출했다. 오현경은 한사람 한사람에게 구체적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양수경은 "소풍 가서 먹고 싶은 게 있냐"고 오현경에게 질문했다. 이에 오현경은 고구마맛탕을 언급했고, 출연진들은 새친구특권으로 소풍 음식 중 하나를 맛탕으로 확정했다.

김부용과 최민용이 소풍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장터로 향했다. 최민용은 카페에 들르기 위해 형, 누나들의 주문까지 받아온 상태였다. 이런 모습에 김부용은 "민용이가 적응이 빠르다. 다 누구 덕이겠냐. 나."라며 자신의 노력을 어필해 웃음을 줬다.

이날 김광규는 "1대 이온 음료 모델 아니냐"고 오현경에 질문했다. 이에 오현경은 다른 브랜드 음료를 언급, 자신이 모델이었음을 밝혔다. 오현경은 "광고 모델을 하다가, 메이크업 해주던 언니가 미스코리아를 권했다. 15명, 8명 정도는 들 거라고 생각. 그 이상 갈 줄은 몰랐다. 그랬는데 운이 좋게 올라가게 되더라."며 미스코리아 진이 되던 계기를 전했다. 당시 고현정은 선이었다. 이어 오현경은 "드라마 섭외가 왔는데 외부 활동 금지 조항을 풀어줬다"며 연기자로 데뷔한 상황까지 전했다. 또한 오현경은 딸과 나누는 진심도 밝혔다. 오현경은 자신을 "어려운 엄마"로 정의했다.

출연진들은 제대로 피크닉을 즐겼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 모두가 누워 있거나, 그림을 그렸다. 김광규는 돗자리를 벗어나 나무 밑으로 향했다. 이런 김광규에 제작진은 카메라를 들이밀었고, 김광규는 "시작하자고"라며 제대로 고독어린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김광규를 위해 꽃비까지 연출해줬다.

같은 시각, 김부용과 최민용은 고구마맛탕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이내 이들은 치킨집을 발견, 후라이드와 양념 한마리씩을 홀린 듯 주문했다. 이후 두사람은 고구마맛탕의 차선책으로 오현경을 위한 꽈배기와 꿀호떡을 잔뜩 구매한 채 핫도그를 맛봤다.

출연진들은 김부용과 최민용이 사온 피크닉 메뉴에 대만족했다. 최민용은 김부용이 홀로 먹은 망고 아이스크림 영수증을 고발해, 김부용에게 당황스러운 감정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승부차기를 통해 제작진과 저녁내기를 했다. 출연진들이 다섯골을 넣을 경우 제작진이 저녁을 사는 미션이었다. 최성국에 이어 줄줄이 골을 넣었지만, 결국 네 골을 기록했다. 이날 MOM은 박선영이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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