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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1위보단 진심"..'데뷔 6주년' 유승우, 인간美 가득 아티스트로 성장

입력 2019-05-08 16: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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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 제공
사진=스타쉽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유승우가 자신의 성장을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오늘(8일)로 정확히 데뷔 6주년을 맞은 유승우는 한층 성장해 있었다. Mnet '슈퍼스타K'에서 연하남, 귀여운 이미지였던 그는 6년의 세월동안 많이 달라져 있었다. 오로지 진심을 전달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아티스트가 되어있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M아카데미에서 유승우 두 번째 정규앨범 '유승우2'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유승우는 타이틀곡 '너의 나'를 비롯하여 '동네', '내일', '바람'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자신의 하루를 전달했다.

데뷔 6주년을 맞은 유승우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우연의 일치로 오늘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나은 사람이 됐으려나'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헛살았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목표도 있고 음악도 한다. 음악을 해오면서 부끄럽고 후회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레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정규앨범 '유승우2'는 첫 번째 정규앨범 '유승우'에 이어 제목이 비슷하다. 유승우는 이번 앨범에 하나의 콘셉트는 없지만, '하루'라는 구성으로 준비해봤다고. "앨범 수록곡을 이어 들으시면 하루의 시작부터 끝이 느껴진다. 중구난방으로 곡이 들어있어서 '유승우2'라고 지은 것도 있다. 아니면 계속해서 앨범에 번호를 붙여가며 정규 앨범을 내고 싶다. 그래도 제 곡을 들으시면 깊이가 있으실 거다."

사진=스타쉽 제공
사진=스타쉽 제공

유승우의 자신감에 궁금증이 생겼다. 이번 앨범에 어떤 노력을 했을지 들어봤다. "저는 음악을 할 때 진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저는 제가 억지로 곡을 쓰거나 넣은 것이 없다. 앞서 말했듯이 조금이나마 나은 사람이 됐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현재 제 깊이를 알 수 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곡 '너의 나'는 어쿠스틱 기타가 주를 이루는 팝 발라드 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다. 유승우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이 곡이 타이틀곡이 됐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바람'이지만, 이 곡이 타이틀이 안될 이유도 없었다. 쿨한 척하는 집착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너의 나' 외에도 '동네', '그대', '바람', 'Good Night' 등 유승우의 진솔한 이야기 혹은 일상을 그린 곡들이 담겨있다. 유승우는 "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울림'을 전달하고 싶다. 음원차트 1위도 욕심나지만, 그런 것보다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이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유승우는 "제 음악을 막 들어주셔도 좋다. 저도 '슈퍼스타K' 때의 음악 밖에 모르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특별한 색깔을 넣는다기 보다는, 성숙해지고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고백했다.

유승우의 진솔한 이야기는 대중들에게 닿을 수 있을까. '너의 나' 오늘(8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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