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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멤버 학폭·일진설→하차→연습생 과거 전면 재점검[종합]

입력 2019-05-08 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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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빈/사진=민선유 기자
윤서빈/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서빈 사태로 또다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프로듀스X101'이 연습생 사생활 재점검에 나섰다.

8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각 소속사에 출연자들의 과거사를 다시 상세히 체크해달라고 요청하며 재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베일을 벗은 '프로듀스X101'은 JYP 소속 연습생으로 참가한 윤서빈이 과거 일진으로 학교폭력을 일삼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논란은 한 누리꾼의 폭로글로부터 시작됐다. 첫 방송 이후 그는 윤서빈의 본명이 윤병휘이며, 학창시절 광주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일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윤서빈으로 추정되는 학생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파장이 더욱 커졌다.

윤서빈은 첫 방송에서부터 다른 연습생들을 제치고 1등 자리를 차지하며 단독으로 1분 PR 영상 기회를 얻는 등 큰 화제를 모았던 바. 국민 프로듀서들의 유력한 '픽'으로 꼽히고 있던 만큼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따라 3일 JYP 측은 윤서빈이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윤서빈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net 측 역시 "윤서빈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미 녹화한 분량이 있어 함께 출연한 다른 연습생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선에서 윤서빈의 노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서빈 논란이 몰고 온 파장이 크다. 그러나 아이돌의 올바른 인성에 대한 대중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연습생 과거사에 대한 재점검은 불가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듀스' 출연자들을 둘러싼 과거 논란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기 때문. 제작진 측이 출연자들의 인성과 과거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프로듀스X101' 논란을 딛고 이전 시리즈처럼 뛰어난 역량의 아이돌을 배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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