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스테파니, 챈슬러, 카더가든이 감미롭고 화려한 라이브로 귀호강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안방1열 라이브'코너에서는 카더가든, 챈슬러, 스테파니가 출연해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3년만에 신곡을 발표한 스테파니는 "15년차가 됐는데 회사도 새로 옮겼고 이 전까지 회사가 잠깐 없었던 시간이 있었다. 근데 제가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하나도 없더라. 시키는대로 하고 참여는 할 수 있을지언정 내가 부를 수 없는 내곡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조금 힘들었다. 그때부터 작업을 많이 해놓은 곡이 몇개 있었는데 컴백이니까 퍼포먼스가 있는 이곡 'Man On The Dance Floor'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상까지 다 스스로 챙긴다는 스테파니는 "지금은 제가 가져온다. 확실히 내가 직접 맞는 옷을 입으니까 편하더라. 감사하게도 3주동안 아이돌 친구들과 음악방송을 오랜만에 풀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카더가든은 SBS '더팬' 우승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DJ최화정의 많이 바쁘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엄청 바쁘지는 않다 .저는 항상 시간에 쫓길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 나가면 머리를 넘겼을 때 알아보시는 편이다. 오늘같이 모자쓰면 동네 어른인 줄 안다"고 말해 폭소를 안기기도.
카더가든은 신곡 '나무'를 발표했다. 그는 "이 곡은 그냥 날씨 좋을 때 연인이던 가족이던 사랑하는 사람들이 들었을 때 기분 좋은 곡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든 곡"이라고 설명하며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스테파니, 첸슬러, 최화정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챈슬러는 2PM, 백지영, 씨스타 등 많은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한 히트곡메이커다. 그는 특별히 기억나는 가수에 대해 묻자 "에일리씨와 녹음을 했었다. 노래를 워낙 잘하시지 않나. 한세션 정도면 끝나는 가수이신데 제가 에일리를 데리고 녹음을 6시간, 7시간을 했다. 노래를 한소절 한소절 부르는걸 듣다보니 너무 욕심이 나더라"며 "주문을 하면 그게 나오니까 이렇게도 하고 싶고 저렇게도 하고 싶었. 만족 이상으로 욕심이 나는 가수다"고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작곡가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온 챈슬러는 "저는 이게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사실 저의 음악을 직접 만드는게 어려운 것 같다. 곡을 줬을 때는 선물처럼 잘 만들어서 줬는데 저에게 선물을 줄 수도 없고 너무 어렵다. 편하게 만들 수 있는건 작곡가일 때인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