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13층 홀에서 SBS 새 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안연홍, 양정아, 김정현, 이정훈PD가 참석했다.
김혜선은 "연기자라면 칭찬이든 욕이든 뭐든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가 실제로 항상 좋다는 얘기만 들었지 욕을 먹은 적은 없다. 그래서 이왕 악역 하는거 시원하게 욕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역할을 맡았을 때 두려움이 없었다. 거기에 빠져서 열심히 하다 보면 답답함도 풀 수 있는 것 같다. 역할이 순하기만 하면 저도 답답하다. 그런데 극 중 악역을 통해 무언가를 푸는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혜선은 "일부러 역할을 위해 염색을 했다. 사나워 보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제 위치를 알리기 위해 머리도 띄웠다. 분노를 표출하는 대사가 많은데 그런 부분에서는 제가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힘이 없으면 소리를 못지르게 되니까 영양제를 정말 많이 먹는다. 건강관리를 신경을 쓰고 있다"고 악역을 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말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오는 20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