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명수가 진정한 성대모사 고수를 만났다.
16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과 성대모사 고수들을 찾아 전화연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킨십에 대한 사연을 받던 중 한 청취자는 강아지와 관련된 사연을 보내왔고, 이에 박명수는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강아지를 키운 것을 잘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덧붙여 박명수는 "새벽에 들어오면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데 강아지는 꼬리 흔들면서 반겨준다"고 애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취자들은 버스의 급정거로 인해 앉아있던 할아버지의 무릎에 앉게 된 사연, 낯선 남자와 화장실 손잡이를 동시에 잡은 사연, 야구장에서 맥주컵을 착각해 다른 이의 손을 잡게 된 사연들을 보내와 웃음을 더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미용실에 갔다가 의도치 않은 스킨십에 당황했던 사연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청취자는 "미용실에 갔다가 머리를 감겨주셨다"며 "여자 분이 감겨주셨는데 그러다 갑자기 손을 등까지 넣으셔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온몸에 털이 딱 솟았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청취자들의 사연이 이어지고 나서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성대모사 '고수를 찾습니다'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한 청취자는 준비한 아이폰 시리 성대모사, 안성댁 성대모사 등을 선보였지만 박명수를 만족시키기는 역부족이었다.
또 한 청취자는 이은재 의원 성대모사, VJ특공대 성우 성대모사를 내보여 박명수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이 청취자는 정준하, 나문희, 박해미가 출연한 '거침없이 하이킥' 성대모사를 해보여 박명수의 만족을 채웠다. 이에 박명수는 "이건 너무 프로다"라며 "아마추어 대회에 나오면 안 된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