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진기자]
스페인 하숙이 종영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스페인 하숙'에서 차배진의 스페인 미방영분이 방송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배진은 5월의 어느날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서 민박집에 도착했다. 한식 한상을 먹는 중에서도 스페인 하숙을 하는 것 같은 꽁트를 반복했다. 스페인 하숙을 찾은 38명의 손님 중에서 차승원은 첫날 손님과 가장 고령의 손님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야채가게 로레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방송되지 않았던 스페인 도착 첫날에 차배진과 제작진은 스페인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배정남은 간단한 스페인어로 주문을 했고, 차승원은 스페인어를 배워서 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배정남의 스페인어는 10일 동안 일취월장했다. 다음날 아침에 차배진은 버스를 타고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하숙집이 있는 동네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함께 순례길을 걸어서 마을로 향했다.
배정남은 손님이 안 올 것을 걱정했고, 차승원은 그러면 바로 외국세끼로 전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초입에 13세기에 지어진 성당과 용서의 문이 있었고, 차배진은 잠시 성당에 들어서 구경했다. 가까이에 다른 알베르게가 있었다. 마을 초입에 있어서 많은 순례자들이 선택한 알베르게였다.
다음으로 큰 고성이 보였고, 마지막으로 마을의 중심 광장을 구경했다. 영업 1일차 배정남은 처음으로 커피머신을 이용해 커피를 내리려 고전했고, 5일차 유해진은 비가 내리는 것을 보며 라디오 DJ놀이를 했다.
6일부터 9일까지 제작진은 날쌘돌이 유해진의 조깅을 촬영하려 고전했고, 자전거를 이용해서 조깅을 모두 찍는데 성공했다. 마지막날 손님이 오지 않았고, 유해진은 족구대결을 제안했다.
설비부와 요리부의 대결이었다. 승리는 설비부가 가져갔다. 마지막날 아침 식사로 차승원은 남은 재료를 이용해 고추장찌개와 볶음밥을 만들었다. 밥을 먹은 후 배정남이 언제나처럼 뒷정리를 했고, 유해진은 마당을 쓸고 마을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제작진과 차배진은 숙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유해진은 갑자기 달려가서 덩쿨잎을 들고 와 배정남에게 부케던지듯이 뒤로 던졌다. 차배진은 열번의 낮과 밤을 보냈던 정든 하숙집을 떠나 버스를 타고 순례길의 끝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했다. 차승원은 하숙집에 들렀던 순례자를 만날 것을 기대했다.
차배진은 성당을 향해 걸었다. 성당을 구경하고 나온 후에 유해진이 가장 먼저 영업2일차에 왔었던 순례자를 발견했다. 순례자와 인사를 나눈 후에 성당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