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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방송일정 재조정"…잔나비, 논란 속 공연 일정은 변동 無(종합)

입력 2019-05-27 17: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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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잔나비 /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최근 연이어 멤버들이 논란에 휩싸인 밴드 잔나비의 예정된 방송 출연이 취소됐지만, 공연일정은 변동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멤버 유영현의 과거 학교폭력 이력과 보컬 최정훈의 부친이 김학의 전 차관 관련 논란에 휘말린 잔나비. 이러한 상황에서 잔나비의 일부 방송 일정이 취소됐다.

본래 잔나비는 오는 28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출연하기로 약속되어있던 상황. 하지만 최근 논란이 일면서 27일 KBS 측은 잔바의 출연을 취소했고, SBS 또한 오는 29일 출연 예정이었던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잔나비의 출연을 취소했다.

이처럼 논란 속에서 방송 일정이 취소된 상황. 하지만 약속되어 있던 축제, 공연 일정을 계속해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선 27일 레인보우 페스티벌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6월 초 라섬 일대에서 진행되는 축제에서 잔나비의 출연이 변동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레인보우 페스티벌 측은 “저희 주최사는 이제 막 어렵게 양지로 걸어 나온 밴드 잔나비와 연관된 사태에 대하여 깊은 책임을 함께 통감하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 발생 후 저희 측으로 주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다방면으로 검토하였고 고심 끝에 잔나비의 출연을 확정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페스티벌 측은 “어렵게 그들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는 무엇보다 저희 주최사 본연의 의무인 관객과의 약속을 우선시 하고 다양한 음악적 콘텐츠를 통한 양질의 문화 경험을 팬 여러분께 제공하기 위한 배경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숙명여대의 경우 축제 라인업에서 잔나비를 제외했다.

앞서 잔나비는 멤버 유영현의 과거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며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었다.

이후 최정훈의 부친이 김학의 전 차관에게 거액의 접대를 한 사업가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논란이 됐다. 특히 두 아들이 경영에 개입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이에 최정훈은 직접 SNS를 통해 부친의 사업이 어려워진 가운데 신용불량자가 된 부친을 대신해 자신과 자신의 형 명의를 빌려준 적이 있으며 별도의 경적 도움을 받은 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론은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 과연 이러한 와중에 잔나비가 향후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와 어떤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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