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이진아가 정화의 시간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이진아가 출연했다.
이진아는 지난 3월23일 신성진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DJ 송은이 김숙이 결혼생활은 어떠냐고 묻자 이진아는 "지금까지는 진짜 너무 행복하고 진짜 좋더라. 여행도 (같이) 마음대로 다니고"라고 말했다.
서로 싸우기도 하냐는 질문에 이진아는 " 자잘하게는 많이 싸워봤다. 그냥 진짜 사소한 것들로 싸운다. 여행 갔을 때도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눈치싸움을 해야하는데 그런 데서 의견 차이가 나면서 싸우고 그랬다"고 말했다.
송은이와 김숙이 이진아도 화를 내고 부부싸움을 한다는 것에 놀라자 이진아는 "저희도 싸우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진아는 남편인 피아니스트 신성진에 대해 얘기하던 중 "남편 칭호가 아직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진아는 "제가 교회에서 졸았는데 그걸 찍고 있더라. 그것도 약점을 잡고 있는 거냐"고 송은이와 김숙에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그렇다. 언제 공개할지 모른다"고 말했고 이진아는 "얼른 지워야겠다. 졸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김숙이 "진아와 얘기하면 진아처럼 살아야지라는 생각이 든다. 분노와 악한 마음이 사라진다"고 말하자 송은이는 "저는 김숙이 화를 내면 더 화를 내는 방법을 취했는데 진아를 보니 그러면 안되겠다 싶다"고 말했다.
이진아는 "김숙의 방송을 보면 좋다. 제가 할 수 없는 말을 해주고 그래서. 저도 숙언니의 거침과 당당함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괜찮겠냐.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진아는 "김숙의 거친 말에는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