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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안창환 "♥장희정과의 결혼은 내게 너무 큰 행운"

입력 2019-05-31 0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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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4' 제공
KBS2 '해피투게더4'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안창환이 아내 장희정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열혈사제'에서 태국인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모은 안창환. 그의 아내 역시 배우다. 바로 연극계에서 이미 유명한 배우이자 드라마 '심야식당', '미스트리스', '보이스 시즌2' 등에 출연한 여배우 장희정. 두 사람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현실 부부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애정을 과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안창환은 이번 '열혈사제'의 성공 이후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다. 부모님도 무뚝뚝해서 평소와 말투는 똑같은데 호흡이 달라졌다고 해야하나. 조금씩 달라진 게 느껴진다. 와이프도 너무 잘해다고 응원을 많이 해준다."

그는 이어 "쏭삭을 준비하면서 와이프 도움이 상당히 컸다. 아이디어들도 많이 도움을 받아왔어서 '열혈사제'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혈사제'가 끝나고 부인이 '고생했다' 이 한 마디를 해줬는데 그거면 정말 충분하다. 저도 부인이 제게 해준 것처럼 저도 해줄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아내 사랑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평소에 서로 대본도 같이 맞춰주고 잘 조언해준다. 싸울 법도 한데 서로의 것에 대해 추구하는 것에 대해 존중해준다. 저로서는 잘 받아줘서 너무 고맙다"며 "결혼이 저한테 너무 큰 행운인 것 같다. 평상시에는 이런 말을 잘 못 한다. 부인은 제가 하는 행동에 배려심이 크다. 저도 한다고 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을 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두 사람 사이에는 4살 아들이 있다. 실제로 아들 바보로 알려진 안창환은 아들 이야기가 나오자 번지는 웃음꽃을 감추지 못했다. "제가 '열혈사제' 액션 장면을 준비하며 집에서 거울을 보며 연습하면 아들이 옆에서 계속 따라했다. 그런 소소함이 너무 행복하다. 피로가 다 풀리는 기분이다. 그게 행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들이 배우를 한다고 하면 시킬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원한다면 하게 할 거다. 자기의 길이면 갈 거고 아니면 또 다른 길로 갈 거다. 부모로서 여건이 된다면 충분히 밀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단란한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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