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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보복 운전 혐의' 최민수, 오늘(29일) 두 번째 공판…결백 주장

입력 2019-05-29 0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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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 / 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최민수 /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보복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최민수의 두 번째 공판이 오늘(29일) 진행된다.

오늘(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의 심리로 최민수의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혐의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등이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앞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 주행해 진로를 방했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월 말, 최민수를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민수는 당시 상대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다시 추월해 급제동했고, 상대 차량은 최민수 차량을 들이받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검찰은 이에 1차 공판에서 “피고인(최민수)이 자동차로 피해자를 협박했다. 수리비만 420만원이 나왔다. 또 차량에서 내린 다음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욕설을 했다”고 최민수의 혐의점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최민수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먼저 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했다”며 “안전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쫓아가다가 벌어진 일이며, 고의는 없었다”고 혐의 일체를 부인했다.

또한 최민수 측 변호인은 모욕적 언어에 대한 혐의에 “양측이 다소 무례하게 언사한 사실은 있지만 법적으로 봤을 때의 모욕적인 언사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최민수는 오히려 이번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표하고 있는 상황.

특히 최민수는 이날 공판에 직접 참석하며 취재진에게 “이 자리에 이렇게 서게 된 것은 송구스럽다”면서 “합의는 없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최민수는 “저에게 내려진 혐의에 대해서는 절대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며, 아내 강주은에게 사과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피력했다.

최민수와 상대방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 한동안 법적공방은 계속되겠지만 과연 이번 2차 공판에서 앞선 재판과는 다른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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