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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벌써부터 케미甲"..'언니네' 김상혁X딘딘의 새 DJ 향한 설렘

입력 2019-06-01 13: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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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딘딘/사진=본사DB
김상혁, 딘딘/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상혁과 딘딘이 새 DJ 합류를 앞두고 케미를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에 이어 '오빠네 라디오'를 이끌게 된 새 DJ 김상혁과 딘딘이 출연했다.

김상혁과 딘딘은 오는 6월 3일부터 새 DJ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상혁은 "누나들 케미도 워낙 대한민국에 알려져 있고 잘 하셔왔기 때문에 누나들 콤비에 걸맞게 할 수 잇을까 했다. 기존 식구분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싶다. 걱정은 조금 갖고 있고 설렘이 더 크다. 폐는 끼치지 말자는 생각이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딘딘은 "저는 걱정이 더 많다. '언니네' 팀에서 모니터링을 해달라고 해서 거의 매일 모니터링을 했다. 그런데 확실히 듣는 게 저희보다 공감력이나 이런 게 뛰어나셔서 저희가 이걸 사로잡을 수 있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김상혁과 딘딘은 "저희 둘 다 김숙이다"며 웃음보따리는 있지만 정리하는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해 걱정을 표하기도.

김상혁은 "정리 안 되면 제가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나"고 했지만 딘딘은 "큰일인 게 상혁이 형이 발음이 너무 안 좋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상혁은 "제가 발음이 안 좋은데 희한하게 잘 들어주신다. 귀에 꽂히는 게 있나보다. 발음은 안 좋은데 전달력이 있다는 모호한 게 있다"고 딘딘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했다.

김상혁과 딘딘은 절친 사이였다고. 김상혁은 "2014년 딘딘이 꽃피기 전에 만났다"고 설명했고 딘딘은 "디 형 이제 시작해보자 할 때였다. 이수근이 형이랑 이천수 형도 이제 시작해보자 였다"며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딘딘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동네 형 같은 사람을 처음 만났다. 동네에 있을 것 같은 노는 형 느낌이다"며 김상혁에 대해 얘기했고

김상혁은 "딘딘 씨는 이 친구를 방송을 통해 먼저 봤을 때에는 철 없고 경우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됨됨이가 있더라. 까부는 선 속에서 지킬 건 지키는 의리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딘딘은 "김상혁 보면서 컸다. 저희에게 스타였다. 옷도 따라 입었다. 스무 살 때 싸움 난 걸 형이 말리는 것도 봤다. 그 때 '저 형 이제 착하게 사는구나' 했다"고 농담 섞인 화답을 건네기도.

김상혁과 딘딘은 서로 연애 상담을 해주는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부남 김상혁은 "딘딘이 많은 분들에게 호감을 얻는데 문제가 있다. 썸에서 정리가 되더라. 이 친구의 치명적인 뭔가가 없다는 생각이다"고 딘딘의 문제점을 언급했고 "저는 솔직하게 다 오픈하는 스타일이다. 저는 첫사랑과 결혼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딘딘은 "거짓말 끊었다더니 거짓말 또 하네"라고 받아쳐 폭소케 하기도 했다.

김상혁은 클릭비 재결합 질문에 "4년 전쯤에 16년 만에 모여 콘서트를 하긴 했다. 그 때도 어렵게 모이기는 했었다. 그 때 너무 어렵게 모이다보니까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보자고 계속 회의 중이다. 올해가 20주년이라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데뷔는 20주년이지만 활동을 안 한 기간이 너무 많다. 저희 일곱 명이 활발히 한 기간이 5년 정도 된다. 나머지 15년 정도는 개인적으로 활동하느라 작은 팬미팅이라도 하려고 얘기는 하고 있다"고 해 클릭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상혁과 딘딘은 앞으로 함께 음원을 낼 생각을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딘딘은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로고송과 시그널송을 제가 만들었는데 하나는 상혁이 형과 같이 하려고 해 녹음을 했다. 그 때 '이 형이 어떻게 가수가 됐지' 할 정도였다. 본인도 노래를 듣고는 '나 어떻게 이러냐'하면서 웃더라. 작곡 같이 하는 친구랑 튜닝을 6시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상혁은 "메인음이 코러스에 묻혔다"면서 "음이 들어간 랩은 그나마 좀 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혁은 자신의 취미인 피규어 모으기를 얘기하며 아내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는 "와이프가 어느 정도 허용은 해준다"고 했고 딘딘은 이를 듣던 중 "아내 질문이 나오면 횡설수설한다"며 "시그널송을 같이 녹음한 뒤에도 형수님이 기다린다고 빨리 가야 한다고 가더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딘딘은 자신의 취미는 술 마시는 것 말고는 딱히 없다고. 그러면서 "김종국 형하고 새벽 1시 반까지 축구를 했다. 너무 힘들다. 그 형은 그런다. 끝나고 집에 오면서 힘들어서인지 기리보이의 '교통정리'를 들으면서 울었다"고 회상했다. 뒤이어 "종국 형과의 축구는 모임보다는 군대 같다. '하루에 할당된 에너지가 있는데 그걸 왜 남기냐고 집에 가서 옷 벗을 힘만 남기고 다 쓰라'고 한다. 축구하다 쉬는 시간이 있으면 윗몸일으키기를 하신다. 이 정도면 뭘 해도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김종국 폭로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DJ 첫 방송을 앞두고 걱정되는 점들에 대해 밝혔다. 두 사람은 "싸우면 목소리가 점점 올라간다"며 "저희에게 있는 예능 톤을 조절해야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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