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아빠를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한 채 작별인사를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승재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승재는 2년 6개월간 '슈돌'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5개월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훌쩍 자란 승재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대견하기도 했다.
승재는 자신이 받은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주먹밥 만들기에 돌입했다. 승재는 열심히 주먹밥을 만들어 동네 주민들에게 선물해주며 보답했다. 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한 상담소도 차리는 센스를 보였다.
승재는 또다시 각설이 삼촌들을 만나게 됐다. 승재는 각설이 삼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기도. 그와중에도 각설이 삼촌들이 '뭐가 먹고 싶냐. 뭐가 갖고 싶냐'고 묻는 질문에 칼같이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재는 "쌀과자 먹는 것을 좋아한다. 또 아이언맨이 갖고 싶다"고 했다. 이를 엿들은 고지용 부부는 승재를 위해 선물을 사기로 했다. 또한 마지막인 승재를 위해서 여태까지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큰 선물 상자를 준비하기도 했다.
선물 상자 안에 2년 6개월간의 사진들을 붙인 고지용 부부는 안에서 승재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승재는 영문도 모른 채 선물상자의 끈을 잡아당겼고, 엄마아빠가 나오자 깜짝 놀랐다. 그러나 이내 선물을 받아들고 사진을 보며 즐거운 시간들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모인 승재네 가족은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승재는 첫 출연 당시 '아빠가 좋냐'는 질문에 '안 좋아'라고 답했던 바. 그러나 이제는 "고래상어만큼 아빠가 좋다"며 소리치는 모습에 고지용은 감동했다.
순수한 웃음과 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승재. 앞으로도 승재가 바르게 자라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