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s현장]"드라마계 '미스트롯'"…'조선생존기' 강지환, 제대로 일 낼까

입력 2019-06-04 16: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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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 사진=강혜린 기자
배우 강지환 / 사진=강혜린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조선생존기’는 과연 TV CHOSUN(TV조선)에서 일을 크게 한 번 낼 수 있을까.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자리에는 배우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이재윤, 한재석, 윤지민과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장용우 PD가 참석해 ‘조선생존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지게 된 전직 양궁선수이자 현직 택배기사 한정록(강지환)과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송원석)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 MBC ‘왕초’, SBS ‘내일이 오면’, JTBC ‘디데이’를 연출한 장용우 PD가 연출을 맡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사용되어왔던 타임슬립. 이제는 소재가 아닌 하나의 장르가 되어가고 있는 이 타임슬립에 도전하면서 장용우 PD는 “어떠한 메시지를 주기보다는 재밌는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타임슬립과 어떠한 차별점을 가지느냐는 질문에는 “과거로 가게 되는 과정, 과거에서 현재로 오게 되는 과정을 차별화시켰고, 또 이번 드라마에는 택배 트럭이 함께 조선으로 간다는 설정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이러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장용우 PD에 대한 배우들의 신뢰 또한 남달랐다. 경수진이 “대본도 다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감독님을 믿고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얘기하는가 하면, 이재윤 또한 “(감독님이) 오랜만에 작품을 하신다고 하시길래 대본도 시놉시스도 보지 않은 채 하게 됐다”고 얘기하며 이번 ‘조선생존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놨다.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 / 사진=강혜린 기자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 / 사진=강혜린 기자

배우들의 포부 또한 강했다. 강지환은 이번 작품의 의미에 대해 “거의 10여 년 만에 다시 하게 된 사극이었다”며 “그간에 있었던 정통 사극이 아닌 퓨전 활극 사극이어서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강지환은 “이번 TV CHOSUN에서 ‘미스트롯’만큼은 아니지만 일 한 번 내보자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얘기하기도.

이재윤의 경우에는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깎은 채로 이날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극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머리 스타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간단한 설명으로만 마무리 지었다. 그만큼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오는 구석이었다.

이외에도 육아에 매진했던 4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한재석과 “그간의 정난정을 맡은 배우 중 가장 큰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는 윤지민,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하는 송원석, 강지환과 함께 남다른 남매 케미를 선보일 박세완까지 합류해 기대를 드높이고 있는 ‘조선생존기’. 과연 ‘조선생존기’가 TV CHOSUN에서 어떤 생존결과를 보이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오는 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총 2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매주 토·일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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