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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정은지 "에이핑크 장수 비결? 개인플레이 확실해 서로 존중"

입력 2019-06-05 1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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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은지/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정은지/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자신이 소속된 걸그룹 에이핑크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에이핑크는 아이돌의 ‘마의 7년’이라는 징크스를 깨고 팀으로도, 개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정은지는 에이핑크가 오래 갈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정은지는 “우리는 개인플레이가 확실하다. 멤버 개개인이 각자를 존중해준다고 할까. 뭔가 힘들어 보일 때도 보채기보다는 기다리고 있는 편이라 좋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시절부터 ‘우리는 안 싸워요’라고 말했지만, 각자 살아온 게 다른데 어떻게 한 번에 잘 맞겠나. 큰 언성이 오가는 일은 없었지만, 다 같이 모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진짜 많이 가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더 언니가 ‘잠깐 이야기 좀 하자’라고 하면 모두 앉아 서로 이야기하고 눈물로 끝을 맺으며 결국 하나가 되는데 그게 반복되다 보니 지금의 에이핑크가 된 것 같다.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걸그룹 에이핑크/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에이핑크/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엇보다 정은지를 비롯해 에이핑크 모든 멤버들은 연기 분야에까지 손을 뻗었다. 이에 기자가 멤버들간 많이 의지될 것 같다고 하자, 정은지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와 관련 정은지는 “아까도 말씀드렸듯 우리는 개인플레이라 의지가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서로 연기한 것 갖고 놀린다. 특히 누군가가 로맨스 장르에서 오글거리는 멘트를 했으면, 계속 따라한다. 그러니 내 작품도 되도록 안 보면 좋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우리는 콘서트 때나 무대 이야기하지 일 이야기는 거의 안 한다. 평상시에는 웃긴 짤이나 셀카 정도 주고받는다. 일 이야기를 하면 오히려 더 어색한 것 같다”고 알렸다.

한편 정은지의 스크린 데뷔작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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