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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문어 장인 꿈"..'골목식당' 메뉴 번복한 문어집, 실전 장사 성공할까

입력 2019-06-06 09: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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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방송캡처
'골목식당'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문어집과 꼬치집은 실전 장사를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5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는 문어집과 꼬치집이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문어집 사장님은 '문어장인'을 꿈꾸며 신 메뉴인 문어 해물 뚝배기를 준비했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어설펐고 백종원은 걱정하기 시작했다.

완성된 문어 해물 뚝배기를 보고 백종원은 실망한 눈치였다. 문어가 들어가면서 가격은 비싸졌고 해물의 양도 줄었다. 백종원은 "국물 맛이 밍밍하다. 아무 맛이 안 난다"고 혹평을 남겼다. 차라리 문어 해물 라면이 더 좋았다는 것.

백종원은 "문어 해물 뚝배기는 접근성이 낮다. 이 음식을 좋아하는 극소수의 사람 입맛만 생각했다는 거다. 상품성이 있어야 한다"고 뼈있는 조언을 했다. 그러자 문어집 사장님은 "제가 문어를 포기 못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잘될 거라는 희망과 문어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다. 저는 문어 장인이 되고 싶었다"며 문어 삼합탕으로 장려상을 탄 이력을 보여주었다.

백종원은 잠시 흔들리는듯 했지만, 이내 문어 라면을 추천하며 '접근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시각 꼬치집 사장은 백종원의 차가운 눈빛에도 혼자 소스를 개발하며 신 메뉴 만들기에 나섰다.

그런 꼬치집 사장이 안타까웠던 김성주는 "나는 사장님이 조금은 이해된다. 누나 셋 있는 막내 아들이라 하지 않았나. 나도 그렇다. 가족들이 나를 바라보며 하는 걱정과 도움의 손길을 왜 모르겠냐"고 위로했다. 그러면서도 "홍탁집 사장도 변하지 않았나. 우리 해보자"며 용기를 북돋았다.

그러나 위기는 다시 찾아왔다. 문어집은 문어 해물 뚝배기 메뉴를 이어가겠다고 소신을 밝힌 것. 백종원은 "장사 철학을 건드릴 수는 없지만 중량이 중요하다"고 했다. 솔루션을 포기한 문어집이지만, 실제 장사를 위해 끝까지 조언했다.

그러나 사장의 마음과는 달리 손이 따라주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까지 메뉴를 계속해서 바꾸며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전 장사날이 다가왔고, 문어집은 여전히 메뉴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과연 문어집 사장은 어떤 메뉴를 내놓을지, 실전 장사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또 꼬치집 사장은 어떻게 변화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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