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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5억 횡령"‥유진박, 전성기 함께한 매니저에 사기 피해 의혹

입력 2019-06-10 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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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박 인스타
사진=유진박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천재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바뀐 매니저에게 또 다시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유진박(44)의 매니저 김모씨(59)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김씨는 유진박의 명의로 약 1억800만원의 사채를 빌려 썼고 출연료 5억600만원을 횡령했다고. 뿐만 아니라 유진박 소유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 손해를 입힌 혐의도 적용됐다.

MBC는 유진박 다큐멘터리 제작 도중 이같은 피해 사실을 알고 센터 측에 자료를 넘겨 고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부지검은 경찰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미국 명문 줄리아드음대를 졸업.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 우울증과 조울증에 시달리면서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그를 폭행, 감금했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게다가 이번에 고발당한 매니저 김모씨는 1990년대 유진박의 전성기를 함께 했고,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인물이라고 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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