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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내 누군지 아니?"‥'컬투쇼' 임형준의 #롱리브더킹 #마동석 #배연정[종합]

입력 2019-06-10 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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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임형준이 화려한 입담으로 한시간을 가득 채웠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의 코너 '월남쌈'에서는 문세윤과 스페셜 게스트 임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섭외가 왔길래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홍보로 부른 줄 알았다. 왜 김래원, 진선규 씨를 부르지 않나 생각했다가 옛날에 '컬투쇼'하고 인연이 있어서 그렇구나 하고 굉장히 설레면서 왔었다"고 말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자마자 대본을 주시더라. 대사가 다 조선족 말투다. 오자마자 지금 오디션을 보는 기분으로 들어왔다"며 "아무튼 불러주셨으니까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DJ김태균은 "그래도 마동석 씨가 가장 아끼는 배우 아니시냐"고 묻자, 임형준은 "마동석 씨하고 무명생활을 같이 했었는데 그렇게 잘될 줄 몰랐다. 그분은 저보다 운동만 잘하는줄 알았는데 다 잘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최근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에 출연한 임형준은 "다음주 19일에 개봉이다. 이번에 기본적으로 제가 정장을 입고 나온다. 오랜만에 정장을 입고 나와서 개인적으로 정말 기분 좋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치학 박사로 나온다. 있어보이는 역할을 정말 오랜만이다. 영화 때문에 면도해보긴 처음이다. 이것만 밀고 나와도 사람들이 못 알아보시더라. 면도하니까 연기도 더 잘해보이고 그런 것 같다"고 말해 남다른 소감을 드러냈다.

또한 "머리를 기르고 수염을 밀면 (임형준 씨가)배연정 닮은꼴이다"는 말에 그는 "언제 한번 인터넷으로 소파를 보고 이 소파가 너무 사고싶어서 실제로 찾아갔었다. 창고인데 팔지는 않아서 사고 싶은데 아이디가 없다고 했더니 거기 일하시는 분이 대신 구매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입금을 했는데 그 분이 '절 의심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잘 아시는 분의 딸이예요'하시더라. 배연정 씨의 딸이었던 것이다. 근데 그분이 저보다 더 저희 어머니랑 닮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정말 인연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남다른 인연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임형준은 콩트로 조선족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 웃음으로 꽉찬 한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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