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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싸이, '흠뻑쇼' 관심 여전히 '핫'..타격 없는 공연 강자 파워

입력 2019-06-11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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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사진=본사DB
싸이/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싸이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도 여전한 '흠뻑쇼' 인기를 알렸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싸이는 전국 7개 도시에서 '2019 싸이 흠뻑쇼'(이하 '흠뻑쇼')를 개최한다. '흠뻑쇼'는 매년 여름 싸이가 진행하는 공연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여름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오늘(11일) 오후 '2019 싸이 흠뻑쇼' 예매를 앞두고 벌써부터 포털 사이트는 그 관심을 증명하듯 '흠뻑쇼' 티켓팅이 실시간 검색어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 제기된 의혹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인기.

앞서 싸이는 YG 성접대 의혹에 연루됐다는 논란을 빚었다. 지난 달 27일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YG의 성 접대 의혹을 보도하며 2014년 양현석이 해외 유명 재력가들과 함께 가진 식사 자리에 소속 가수가 동행했다고 밝혔다.

소속 가수가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방송 이틀 후인 29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을 통해 양현석에게 성 접대를 받은 인물이 해외 도피 중인 금융업자 로 택 조(38·일명 조 로우)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싸이에 대한 연관성이 대두됐다. 조 로우의 변호인이 성 접대 의혹에 "조 로우는 싸이의 친구이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 그는 MBC 보도에서 제기된 종류의 어떠한 행동에도 관여하지 않았으며, 알지도 못한다"고 해명했기 때문.

결국 해당 식사 자리에 동행한 인물이 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 날 오후 늦게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그는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밝혔다. 식사만 했을 뿐 그 뒤에 일어난 일은 모른다는 것. 성 접대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셈이었다.

싸이의 해명이 있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게 사실. 최근 승리를 시작으로 이어진 논란들이 YG를 향해 뻗어나가며 갖가지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

다만 공연을 향한 관심은 여전하다. 매년 '흠뻑쇼'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던 만큼 올해에도 재미만큼은 확실하게 보장할 것이라는 게 많은 팬들의 추측. 올해 '흠뻑쇼'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티켓팅 전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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