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희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희철과 함께 문제를 맞추는 MC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김희철이 출격했다. 김희철은 평소 MC들과 친한 사이인 만큼 친분을 표했다. 김희철은 민경훈을 가장 친한 동생 중 1등으로 꼽았고, “‘옥문아’를 하며 많이 밝아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민경훈 역시 김희철을 가장 친한 형으로 뽑아 훈훈함을 더했다.
첫 번째 문제로 불면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자세가 출제됐다. 정형돈은 “나를 안고 자는 자세”를 이야기했고, 금방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정확한 답은 포옹하는 자세였다. 김희철은 “잠들 때 오래 걸리는데 해봐야 겠다”고 말했다.
게스트 김희철은 이 날 에이스로 등극했다. 어장관리남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서 “다른 표현은 다 하는데, 사귀자는 말을 안 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했고, 손쉽게 정답을 맞췄다. 정형돈은 “역시 게스트 맞춤형 문제”라고 그를 놀렸다. 뒤이어 나온 문제는 콩쥐팥쥐 원작 결말을 맞추는 문제였다. 문제를 들은 김희철은 “나 이거 안다”며 “팥쥐를 젓갈로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잔혹한 대답에 MC들은 충격 먹었지만, 이는 정답이었다. 원작에서는 팥쥐가 콩쥐를 몰래 죽이는데, 이를 안 원님이 팥쥐를 젓갈로 만든다는 것. 만든 젓갈을 팥쥐의 엄마에게 보내고,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된 팥쥐의 엄마는 미치광이로 변하는 것이 원래의 내용이라고 밝혀져 공포를 안겼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서경덕 교수가 깜짝 등장했다. ‘독도는 우리 땅’의 바뀐 가사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던 것. 송은이는 “경덕이는 알 것 같다”며 친분을 이야기했고,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늘 독도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던 만큼 서경덕 교수는 울릉도의 정확한 주소를 이야기했고, 그의 도움으로 ‘옥문아’팀은 쉽게 문제를 맞힐 수 있었다.
김희철은 평소 좋아하던 프로그램인 만큼 녹화 내내 즐거움을 표현했다. 녹화 도중 “옥탑방, 나랑 사귀자”며 즐거움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MC와 게스트의 조화로운 케미에 시청자들도 즐거울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