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세 가족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세 가족의 각자 다른 일상이 담겼다.
최민환은 치과에 간 율희를 대신해 문화센터 수업에 참관했다. 문화센터 중 유일한 청일점이었던 그는 처음에 열정이 넘치는 짱이 때문에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적응하며 아이 어머니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친밀한 유대를 맺었다. 율희와 만난 최민환은 함께 마트로 갔고, 가격을 따지며 ‘살림남’으로서 깐깐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봉투에 차키를 두고 차키를 찾는 헐랭함을 보여 율희를 한숨짓게 하기도.
딸의 생일을 잊고 있던 김성수는 뒤늦게 알아챈 후 천명훈과 함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마트에서 장을 본 두 사람은 집에 들어와 생일상을 준비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혜빈이를 기다렸지만, 생일을 잊은 김성수에게 서운했던 혜빈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 후 늦게 들어왔다. 난장판이 된 집을 보고 오히려 화를 내기도. 하지만 천명훈과 김성수는 혜빈이에게 재롱을 피우며 기분을 달랬줬다. 금세 기분이 풀린 혜빈이는 삼촌, 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승현은 기부 전시회를 준비했다. 처음으로 부모님의 모습을 화폭에 담기도. 김승현의 부모님은 서로 자신의 그림이 더 좋을 것이라며 은근한 기싸움을 벌였다. 김승현의 전시회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왔고, 많은 작품을 판매했다. 김승현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10만원에 팔리자, 아버지 김언중은 기뻐했다. 아내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몰래 구매해 공장에 걸어둬 ‘츤데레’의 면모를 보였다. 모든 수익금은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