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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최파타' 오나라, 첫날 보여준 달달 보이스+흥파티.."성공적 DJ 데뷔"

입력 2019-06-24 14: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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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배우 오나라가 스페셜DJ 첫 날부터 달달 보이스부터 흥 넘치는 유쾌함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잠시 자리를 비운 최화정을 대신해 스페셜DJ로 배우 오나라가 출연했다.

오나라는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최화정 선배님이 지금 휴가를 가셔서 제가 3일간 스페셜 DJ를 하게 됐다. 최화정 선배님이 23년째 진행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스페셜 DJ를 맡게 된 게 정말 영광이다. 지금 정신이 없다"고 스페셜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오나라는 "오프닝 때 손을 바들바들 떨었다. 보이는 라디오로 그 모습은 안 보였죠? 제가 진행 첫날이라 서툴고 헤맬 수 있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무사히 진행을 마치는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오나라는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은 가제인데 '입술은 안돼요'라는 영화를 촬영 중에 있다. 올해 열심히 해서 극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근황을 전했다.

한 청취자는 오나라에게 "최화정과 친분이 있냐"고 물었다. 오나라는 "화정 언니와 실제로 본 적은 없다. 그런데 제가 이 '최파타'를 애청하고 있다. 그리고 최화정 언니가 제 '찐찐이' 성대모사 하는 것을 들었다. 다음에 만나면 1대 1 레슨을 해주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오나라는 2부 '한낮의 버라이어티쇼'를 진행했다. 오나라는 2부에서 '두근거리는 첫 만남이 떠오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나라는 "저도 이 주제를 듣고 사연과 노래를 생각했다. 저 같은 경우는 항상 뮤지컬을 하다가 드라마 연기를 하게 됐을 때가 기억이 난다. 제 첫 드라마 작품은 SBS의 '달콤한 나의 도시'였다. 드라마 첫 데뷔니까 배역이 크지 않았다. 그런데도 드라마 시작 전 주제곡이 나오면 굉장히 설레고 내 작품 같고 기뻤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어진 3~4부에는 고정게스트 김호영, 한희준이 출연했다. 오나라는 "두 분이 오니까 마음이 놓인다.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고 좀 더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김호영은 오나라에게 "저희 없어도 너무 잘하시더라"고 오나라를 칭찬했다. 오나라는 "뮤지컬 업계에서 같이 있다보니 친분이 있다. 최근에 같은 숍을 다니게 됐다"고 김호영과의 친분을 밝혔다.

한희준은 "저는 오나라씨를 'SKY캐슬'에서 처음 봤다. 그 때 너무 예쁘셨다. 그래서 실제로 보면 저렇게 예쁠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너무 예쁘다"고 오나라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날 방송의 코너 주제는 '나 이런 거 오래한다'였다. 한희준은 "저는 드라마를 한 번 보면 끝까지 본다. 그래서 드라마 첫 회를 보는 것이 두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호영은 "사실 저는 끝까지 뭘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구력도 없고 금방 질린다. 화장품도 이거 썼다가 저거 썼다가 도전 정신이 많다"고 전했다.

오나라는 "저는 의외로 물건 하나를 오래 쓴다. 인연도 한 사람과 오래 이어간다"며 "알다시피 연애도 한 사람과 20년동안 오래하고 있지 않나"하고 20년 연인 김도훈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오나라는 장거리 연애에 대해 말하던 중 “나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 활동할 때 6개월에 한번씩 만난 적이 있다”며 “그랬더니 이 사람과 어떻게 걸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정말 어색했는데, 그게 처음 만난 것처럼 설렜다. 그래서 이렇게 오래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치어리딩에 자주 사용되는 음악이 나오자 치어리딩으로 분위기를 띄우거나 흥 넘치는 모습으로 노래를 열심히 따라 부르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달달한 꿀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오나라는 흥파티 현장으로 웃음을 안기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앞으로 남은 이틀간 라디오를 이끌 오나라의 모습이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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