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고준희가 새 둥지를 찾으려 한다는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고준희가 감우성, 김민정, 유인영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준희는 지난 2월 초 몸 담고 있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고준희가 FA 시장에 나온 후 5개월만에 들린 소식이었다. 그러나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미팅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고준희와의 전속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WIP에 따르면 고준희 측에서 거절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한 매체가 "고준희가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과 관련한 미팅을 가졌으며, 현재 최종적으로 논의 중인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씨제스 측은 헤럴드POP에 "최근 고준희가 계약과 관련한 미팅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현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최종 협의 중인 상태로 확인됐다.
고준희는 2001년 모델대회에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고준희는 ‘건빵선생과 별사탕’, ‘추노’, ‘내 마음이 들리니’, ‘그녀는 예뻤다’, ‘빙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던 중 고준희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승리 단톡방 여배우’, ‘뉴욕 간 여배우’ 등으로 언급되며 홍역을 치렀다. 승리,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서 '뉴욕 간 여배우'가 언급되었고 네티즌들은 해당 여배우가 고준희라고 추측했다. 때문에 고준희는 예기치 못하게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루머에 휩싸였다.
결국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승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했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명확하게 허위사실임을 밝혔다.
그럼에도 논란은 불식되지 않았고 고준희는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드라마 '퍼퓸'에서 최종 하차하는 상황까지 겪어야 했다. 이에 고준희의 법률대리인 측은 "악성 댓글을 단 12명(아이디 기준)의 누리꾼들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을 알렸다.
고준희가 무려 5개월만에 새 소속사를 찾으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과연 고준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딛고 새 둥지를 찾아 성공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