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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활+윤상현 컬래버" '최파타' 김태원X박완규, 윤비부부와 팬심 대폭발

입력 2019-06-28 1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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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태원, 박완규가 스페셜DJ로 나선 메이비, 윤상현과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휴가를 떠난 DJ 최화정 대신 메이비와 윤상현 부부가 스페셜DJ로 나섰다. 게스트로는 김태원과 박완규가 함께 했다.

지난 27일에는 메이비 홀로 스페셜 DJ로 나섰지만 오늘은 윤상현까지 합세해 함께 자리하게 됐다. 메이비는 이에 대해 "저희 둘이 하는 건 사실 예정에 없었던 일이었다. 어제 방송 끝나고 PD님이 잡으셔서 '이렇게 된 김에 같이 하시면 안 되냐'고 하셨다"며 "남편이 안 된다고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상현은 "같이 하니까 좋지 않냐"고 메이비를 보며 웃음 지어 달달한 부부애를 뽐냈다. 그러면서 떨고 있는 것 같다는 청취자의 반응에는 "드라마, 예능보다 라디오가 떨린다. 말을 잘 못 한다"고 덧붙이기도.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려다 망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놓은 한 청취자의 사연에 메이비는 "연애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당겨줘야 할 때 밀어내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윤상현에게 "결혼 전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있었냐"고 질문했고 윤상현은 "무조건 노래방 가자고 한 거다. 보여줄 게 노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메이비는 "저랑도 노래방을 갔었다. 서로 호감 표현하려고 2시간 동안 목에 핏대 세워가면서 발라드를 불렀다. 저희는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윤상현의 어필이 통했음을 알렸다.

윤상현은 이어 "메이비 씨 만날 때 음식집을 다 데려갔는데 음식을 다 안 드시더라. 그래서 '내가 사준 음식 맛있게 안 먹으면 끝이야'라고 하면서 1인분에 7만원짜리 소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고 했다.

이에 메이비는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는데 그렇게 비싸고 맛이는 소고기를 처음 먹어봤다. 된장찌개마저도 맛있더라"며 "연애할 때에는 먹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또한 멜로 영화로 데이트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멜로보다는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보면서 서로 업되는 게 더 좋지 않나. 저희도 그런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메이비는 "연애 잘 못하는 줄 알았는데 조언을 잘 하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3,4부 '최파타 최애 초대석'에는 게스트로 김태원과 박완규가 출연했다. 박완규는 부활 보컬로 복귀한 것에 대해 "부활의 골칫덩어리였다가 새로 복귀한 박완규다"고 부활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부활 재직 시절 문제를 제일 많이 일으켰다. 방송국 가서도 트러블 메이커여서 형님을 힘들게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1997년에는 그게 멋있는 줄 알았나 보다. 자기가 대기실에서 어둠을 풍기고 있는 게 뮤지션의 자격이라고 잘못 생각한 것 같다. 지금은 허물을 벗었다"고 농담 섞인 폭로를 했고 박완규는 "집 나가봤더니 세상이 만만한 게 아니었다는 걸 느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한 것에 대해서는 "부활 복귀 조건이었다. 이미 노출이 많이 되지 않았나. 김태원 씨가 '안 건강해 보인다. 나도 안 건강한데 너까지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태원은 과거 메이비가 싱글 시절 라디오DJ를 할 당시를 기억하며 "그 때 쓸쓸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비는 신기해하며 "저 정말 외로웠던 것 같다"고 대답했고 김태원은 "뮤지션은 고독한 면이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메이비, 윤상현 부부를 반가워하며 "누가 게스트이고 누가 DJ인 줄 모르겠다"고 해 웃음제조기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김태원과 박완규는 윤상현이 부른 '네버엔딩 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수가 아닌데 저렇게 잘 부를 수가 없어서 확인해보니까 그룹 출신이었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은 "제가 잘 된 게 그 노래가 아니었으면 치고 올라가지 못했을 거다"고 김태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김태원은 "방송을 보면서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다. 박완규 씨가 불러도 마음 속으로는 '안 맞아' 생각했었는데 윤상현 씨는 한 번에 딱 와닿았다"고 윤상현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박완규 역시 "인정한다"고 말해 윤상현을 부끄럽게 했다.

메이비는 "내 남편 인정 받으니까 좋다"고 행복해했고 윤상현은 이 자리에서 '네버엔딩 스트리' 라이브를 꾸몄다. 노래를 들은 김태원은 "노래를 들은 노래도 잘 하고 연기도 잘 하고 결혼도 잘 했다. 축복받았다. 다 가진 인생이다"면서 "와이프 사랑하는 모습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윤상현이 '동상이몽2'에서 부활 보컬 자리를 탐낸 것을 언급하며 박완규에게 "컬래버 하기로 한 거 알지?"라고 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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