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창민이 2019상반기 왕중왕에 올랐다.
29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9 상반기 결산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문탁, 정동하, 몽니, 이창민, 벤, 포레스텔라, 하은 등이 경쟁을 하게됐다.
첫 무대를 꾸밀 주인공은 정동하였다. 정동하는 방탄소년단의 'DNA'를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 트로피 14개,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갖고 있다”며 정동하를 소개했다.
정동하는 "방탄소년단의 곡을 하게 됐는데, 굉장히 부담되지만 정동하로서 이 곡을 해석하면 어떨까? 너무나 자랑스러운 그 마음 하나로, 그 마음을 담아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대를 시작한 정동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살려 첫 소절을 불렀고 이어 정동하는 파워풀한 보컬은 물론 색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인 랩을 선보였다.
이에 김태우는 "보컬 한 명이 그룹 노래를 소화하기 쉽지 않은데 오로지 보컬만으로 그 어러움을 극복했다"고 극찬했다.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포레스텔라는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선보였다.
무대전 포레스텔라는 "왕중왕전에서 정동하에게 패배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꼭 이기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레스텔라는 네 사람의 다양한 음역대를 살린 편곡으로 재해석했다.
김태우는 포레스텔라의 무대를 두고 "소름 끼쳤다"며 "4중창 같지 않고 합창단 같았다"고 극찬했다.
포레스텔라는 402표로 정동하에게 승리했다.
세 번째 무대에 서게된 서문탁은 무대 전 "왕관 달린 트로피 제가 가져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문탁은 제시 제이,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가 함께 부른 'Bang Bang'을 선곡했는데 이에 서문탁은 "에너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성 록밴드 워킹애프터유와 래퍼 이영지와 무대를 꾸미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문탁은 "걸크러시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다.
무대가 시작되고 서문탁은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이영지가 랩부분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이영지는 "같이 서게 된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편하게 무대에서 뛰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서문탁은 "이영지가 목소리가 나와 비슷하게 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라 잘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러브콜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는 벤으로, 벤은 가수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으로 무대를 꾸몄다.
벤은 맑은 음색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벤의 무대를 본 문희준은 "이선희 선배님이 연상됐다"고 말했고 하은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 '벤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말이 생각났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포레스텔라가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다음무대는 하은의 무대였다. 하은은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불렀다.
포레스텔라가 승리하며 4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무대는 이창민의 무대였다. 이창민은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했다. 이창민은 424표를 얻어 포레스텔라에 승리했다.
마지막 무대 몽니는 김추자의 '무인도'를 선곡했으나 이창민이 자리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