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여자플러스'가 시즌3으로 돌아와 지속가능한 뷰티부터 남자의 뷰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3, 스타일 브런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MC 최화정, 차예련, 김호영과 이상수 본부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플러스3’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 프로그램이다. 2017년 방송된 '여자플러스’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와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전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에 없던 '스타일 브런치'라는 부제가 붙은만큼 3MC는 브런치 모임 속에서 자유로운 토크와 함께 각자의 스타일과 뷰티,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최화정은 새롭게 뷰티 프로그램의 MC로 도전에 나섰으며 차예련은 무려 4년만에 MC로 복귀하는 자리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유일한 청일점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
개성 있는 세 명의 MC 조합에 대해 이상수 본부장은 "여기 세 분의 MC는 정말 모시고 싶었던 분들인데, 이렇게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수 본부장은 "저희 SBS미디어넷이 9월 2일 라이프스타일 채널을 개국한다. 이 세 분은 한 분 한 분 각자에게 프로그램을 다 맡기고 싶을 정도고, 라이프스타일 채널에 대표되는 얼굴로 모시려고 계속 구애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이 시즌3까지 왔는데 세 분이 시즌 4와 시즌5를 넘어 시즌 10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3MC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수 본부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3MC는 각자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최화정은 "제 나이에 뷰티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제가 다른 분들보다는 많이 살아봤으니 나이 들었을 때 어떤 모습이라든지, 50년의 뷰티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다. 어떻게 나이 들어야 아름답고 건강한지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사람들에게 궁금한 점을 얘기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관록을 뽐낼 것이라 다짐했다.
김호영은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이뤘다. 저희가 녹화를 했는데 셋이 하는 방송이 처음인데도 너무 '케미’가 좋았다. 앞으로의 녹화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차예련은 "4년만의 예능 복귀다.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했는데 좋은 프로그램 MC까지 맡게 해주셔서 영광이다. 최화정 선배님, 호영 오빠 다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데 너무 케미가 좋아서 저희끼리 수다 떨면서 브런치 먹는 모습을 통해 '꿀팁’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일한 청일점인 김호영은 이에 대해 "아마 한국 남자 연예인 중 뷰티나 패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선 누구보다 제가 잘 알 것"이라며 걱정 없다고 단언했다. 김호영은 "두분과 같이 수다를 떨 때 이질감이 없다. 저를 청일점이라고 소개하지만 과연 정말 청일점으로 보일까 걱정될 정도로 짙은 홍색을 띄고 있다. 녹화전 샵을 가면 '오늘 최화정 차예련보다 예뻐야 해'라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잘 융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뷰티 프로그램에 나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출산 후 아이 엄마가 된만큼 그와 관련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저는 모델로 데뷔했고, 이후 뷰티 MC도 꾸준히 봤다. 하지만 그때와는 다르다. 지금은 결혼했고 출산도 했고 아이도 있는 30대 육아맘 워킹맘이다. 드라마 '퍼퓸'도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여자플러스3'도 초심으로 시작하겠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태도를 전했다.
이어 차예련은 "출산한지 10개월 됐다. 사실 임신했을 때 살이 25kg 이상 쪘다. 지금은 그 살을 다 뺐다.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 노하우를 알려드리겠다"며 웃었다. 최화정은 "저에게는 '지속성’이라는 게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60 가까이 살면서 '지속성’은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거다. 또 2030 세대에서 빛나는 분들이 다르게 나이든 분들도 있다. 제대로 된 뷰티는 100세 인생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건강함, 자연스러움, 6070 세대까지 가는 뷰티를 얘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부했다.
3MC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서도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는 인물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은 "박시연이나 소이현처럼 아이가 있으면서도 미모를 유지하고 계신 분들을 모시고 싶다"며 워킹맘으로서 공감대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최화정은 "저는 박세리 씨가 생각난다. 건강하게 예쁜 분. 윤여정 선생님은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실하다"고 박세리와 이민정을 언급했다.
다양한 뷰티 노하우로 남녀노소를 사로잡겠다는 '여자플러스3'은 장담대로 각 연령층의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바다.
한편 '여자플러스3'는 오는 3일 오전 10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