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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도령' 정소민X예지원X최귀화X공명, 조합만 봐도 종합선물세트(V앱종합)

입력 2019-07-02 17: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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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캡처
V라이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기방도령' 배우들이 유쾌한 케미로 영화의 재미를 자신했다.

2일 방송된 V앱에서는 '기방도령' 2차 V라이브가 방송돼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을 비롯해 남대중 감독이 출연했다.

영화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라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

오늘(2일) 시사회를 끝낸 배우들.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최귀화는 "너무 재밌었다"고 소회했다. 그러자 정소민은 "극장 안에서 가장 크게 웃으셨던 분이다. 바람잡이 섭외했나 싶을 정도다"고 웃음지었다.

그러자 최귀화는 "제가 나온 걸 잘 못 보는데 희한하게 오늘 재밌더라"고 부끄러워하며 해명하기도.

뒤이어 예지원은 "너무 떨려서 콜라를 먹다 체했다. 첫 상영이다보니 긴장했던 것 같다"며 영화 공개에 긴장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배우들은 여러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배우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영화로 사행시를 시도했다. 최귀화부터 시작한 사행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가 드디어 (방)실방실 큰 웃음을 드릴 올 여름에 빛을 드리겠습니다. (도)저히 어떤 단어로도 형용할 수 없는 영화가 나왔습니다. (영)원히 그대 마음 품 속에 남겠습니다. 저희 '기방도령' 극장에서 봐주세요"라는 공명의 말로 끝나 웃음을 자아냈다.

남대중 감독은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라온 도령이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그래서 제목이 '기방도령'이다"고 '기방도령' 뜻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246번째로 봤다. 혼자 후반작업 하면서 보는 것보다 배우들과 함께 보니까 긴장보다는 즐거움이 컸던 것 같다"며 "120번 볼 때까지는 울었는데 이제는 안 운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소민은 "울 포인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방심했는데 눈물 났다. 자기 영화 보다 울면 주책맞을 것 같아서 참다가 마지막에 울었다"고 영화 속 감동 포인트가 있음을 알리기도.

마지막으로 남 감독은 "현장의 즐거움이 여러분께도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고 최귀화는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만족스러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가족과 함께 극장에 오신다면 즐겁게 보고 가실 수 있을 거다"고 자신했다.

예지원은 "많이 웃고 재밌게 봐서 좋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달라"고 당부했고 정소민은 "저희 영화라서가 아니라 정말 재밌게 봤다. 코미디도 재밌었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도 있고 휴먼 드라마도 있어서 종합선물세트 같다"고, 공명은 "많이 극장으로 와주시고 V라이브로 인사드린다"며 파이팅을 외쳐 영화에 힘을 실었다.

한편 영화 '기방도령'은 오는 1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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