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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눈물 속 영면" 故전미선, 오늘(2일) 비공개 발인 엄수‥하늘의 별 되다(종합)

입력 2019-07-02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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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사진=헤럴드POP DB
전미선/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故 전미선이 눈물 속 영면에 들었다. 30년을 연기로 보낸 배우인 전미선은 영원히 하늘의 별이 됐다.

오늘(2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전미선의 발인이 엄수됐다.

지난 1일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의 "고 전미선 씨 배우의 유족분들의 상심과 슬픔이 너무 커서 비공개를 원하신다. 그에 따라 발인 취재가 안되는 점 정중히 양해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 마지막 가는 길 그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요청에 발인은 비공개로유족 및 지인들의 배웅 속 치러졌다.

지난달 29일 전미선은 오전 11시 45분께 당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 때문에 방문한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쓰러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한 매니저는 곧장 119에 신고했지만 고인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이에 故 전미선의 소속사 측은 "배우 전미선이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기를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故 전미선이 올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었기에 대중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불과 4일 전에 열렸던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미선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도 출연 예정이었기 때문.

특히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전미선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연기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렇기에 대중들의 슬픔은 더욱 짙고 깊을 수 밖에 없다.

오늘(2일) 발인으로 하늘의 별이 된 故 전미선. 그는 이제 우리 곁을 떠났지만 남기고 간 그의 작품들은 오랫동안 남아 감동을 줄 것이다.

한편 전미선은 지난 1989년 KBS2 드라마 '토지'로 데뷔. 영화 '살인의 추억', 드라마 '태조왕건', '야인시대', '제빵왕 김탁구', '구르미 그린 달빛',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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