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에픽하이 미쓰라진이 '에픽하이 콘서트'가 실검 1위에 오르지 못하면서 아쉽게(?) '미끄러진'이 되지 못 했다.
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타블로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에픽하이 미쓰라진과 DJ 투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투컷 씨가 실검 1위 공약을 달성해 수컷으로 한 달 동안 활동했는데, 미쓰라진은 '미끄러진'으로 한 번 가자"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미쓰라진은 '에픽하이 콘서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미쓰라진은 '미끄러진'으로 활동명을 변경, 오늘(3일)부터 8월 콘서트까지 활동하기로 약속했다.
김태균은 "검색창에 '에픽하이 콘서트'를 검색해달라"고 독려했고, '에픽하이 콘서트'는 실시간 검색어 20위부터 시작해 11위까지 올라갔다. 타블로는 "미쓰라진은 실검에 올라갈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방송 중간중간 '에픽하이 콘서트'의 실검 순위는 계속해서 화제가 됐다. 그러던 중 최재훈이 '에픽하이 콘서트'가 실검 6위에 올라갔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미쓰라진이 미끄러진으로 바뀌는 소리가 들린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김태균은 "다섯 계단만 올라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최종적으로 에픽하이 콘서트'는 최종 실검까지 올라갔다. 아깝게도 미쓰라진은 미끄러진이 될 수 없었다. 타블로는 "솔직히 말하면 이 정도면 팬들을 위해 미끄러진으로 활동해주지 않을까"라고 말해 미쓰라진을 곤란하게 만드는 동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에픽하이는 홍콩, 대만에 이어 오는 18일과 19일 멜버른, 시드니에서 호주 콘서트 ‘2019 EPIK HIGH IN AUSTRALIA’를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을 개최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