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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소송 취하+전진 옹호→경찰 수사 중..논란 씻을까

입력 2019-07-03 18: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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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사진=민선유 기자
이민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3일 새벽 동아일보는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여성 2명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해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연예계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주장 여성 중 한 명은 이날 술자리가 끝나고 오전 6시 44분경 인근 지구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자리에 갔다가 성추행을 심하게 당했다. 이민우가 양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했다. 특정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진술했으며 여성 2명은 평소 이민우와 알고 지내던 사이로 전해졌다.

이에 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민우, 전진/사진=민선유 기자
이민우, 전진/사진=민선유 기자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진은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으로 이민우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진은 "오늘 우리 민우 형에 대한 이런 저런 기사가 떴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우리들을 믿어주시니까 속상해하지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원래 연예인들은 이런 저런 자리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속상하지만, 저는 민우 형을 끝까지 믿는다. 여러분들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기도해달라. 오해는 곧 풀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찰은 "양측이 합의했어도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이민우는 이번 강제추행 논란으로 연예 활동 기간 21년만에 처음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민우가 강제 추행 혐의에 연루된 이상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앞서 이민우 측이 해당 사건을 '해프닝'이라고 밝혔고 전진 또한 "형을 믿는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과연 이민우는 경찰 조사 끝에 자신의 혐의를 모두 씻고 대중들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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