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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복귀 위한 큰 그림?"..빅뱅 탑, 다사다난 소집해제→비공식 팬미팅

입력 2019-07-07 10: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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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사진=강혜린 기자
탑/사진=강혜린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빅뱅 탑이 지난 6일 소집해제한 가운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비공식적으로 팬미팅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6일 오후 탑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용산공예관에서 소집해제됐다. 다사다난했던 군 생활을 마무리지은 것.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츠근 "조용한 소집해제를 바란다. 소집해제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별도의 자리는 없을 것"이라며 대체 복무를 마친 후 조용하게 퇴근할 것임을 알렸다.

이날 탑의 소집해제를 축하하기 위해 용산공예관 앞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 있었다. 그의 모습을 담기 위한 취재진들도 상당수 있었다. 하지만 탑은 지하주차장을 통해 빠져나갔고 경호원들이 탑을 마중하며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그 이후 탑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깜작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초교 앞 보도 육교에서 200여명의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진행한 것. 그는 이 자리에서 팬들에게 90도로 인사하고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탑/사진=강혜린 기자
탑/사진=강혜린 기자

탑은 애초에 지난 2017년 2월 군복무를 시작할 당시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의무경찰 신분이었다. 하지만 입대 4개월 만에 그가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탑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경 신분에서 자연스럽게 박탈당한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이후 용산구청 산하 용산공예관에서 대체 복무를 시작한 그는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논란에 시달렸다. 병가 특혜 의혹이 제기되며 그는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된 것. 이에 탑 측은 "공황장애 등의 질병 때문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탑은 군 복무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27일 소집 해제가 앞당겨지는가 하면 근무지였던 용산공예관이 당초 소집 해제일인 8일이 정기 휴무인 관계로 6일로 이틀 더 빨라졌다. 탑이 소집해제를 위해 취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이미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혀있는 상황이었기에 이 조차도 좋게 보이지만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소집해제를 완료하고 민간인의 신분으로 복귀한 탑. 그가 여전히 따가운 대중들의 눈초리를 어떻게 극복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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