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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잘못VS다들 해"…혜리, 동생 쇼핑몰 '아마레또' 홍보에 양분된 반응

입력 2019-07-08 15: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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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방송에서 친동생 쇼핑몰을 홍보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향한 대중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한 혜리는 미션곡인 현영의 '연애혁명'의 가사 맞추기 퀴즈에 성공해 제작진으로부터 클로즈업과 자막을 넣어준다는 즉석 제의를 받았다. 이에 혜리는 메모지에 '아마레또'라는 단어를 적어 카메라에 비췄다. 제작진은 마지막 글자를 모자이크해 방송에 내보냈다. 다른 출연자들이 아마레또가 뭐냐고 묻자 신동엽은 “동생 쇼핑몰 이름이래”라고 설명했다. 박나래가 “이건 간접광고(PPL)로 들어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혜리는 민망해하며 “내가 투자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방송 직후 ‘아마레또’는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같은 날 혜리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검이라니. 축하축하. 내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검색어에 오른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자신이 투자하고 동생이 운영하는 쇼핑몰을 방송에서 대놓고 홍보한 혜리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ING) 측은 “지난 6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혜리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며 “방송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그로 인해 논란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인지하고 반성하며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일각에서는 "다른 연예인들도 방송에서 사업 홍보하지 않냐" "왜 혜리에게만 이렇게 엄격하냐" "편집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제작진도 잘못"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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