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복팀과 덕팀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7일 밤 10시 35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국제 예비 부부의 집을 구하는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 예비 부부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러시아 국적의 남성과 부평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여성이었다.
의뢰인이 바라는 집은 2억원대에 월세 30만원, 궁과 멀지 않은 거리, 한국의 정취가 느껴지는 한적한 곳, 직장과 차로 1시간 이내에 있는 집이었다.
이에 노홍철은 "종로구 하면 북촌과 서촌을 떠올린다"며 "북촌은 예로부터 사대부 양반이 많이 살아서 으리으리한 집이 많고 서촌은 예술가의 정취가 느껴지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집이 많다"며 북촌과 서촌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후 덕팀인 노홍철,송민호,김진우는 통인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아파트를 첫 매물로 소개했다.
노홍철은 "두 사람처럼 영하고 힙한 사람들이 좋아한다"며 설명하며 "홍콩 누아르 느낌나면서 우리나라 옛느낌도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홍철은 금액에 대해 1억 2천만원에 월세 30만원"이라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위치 또한 의뢰인이 바라던 경복궁 궁세권으로 겉으로 보기엔 다소 노후된 건물이었으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완료해 깔끔한 내부가 돋보였다.
이에 송민호는 "이 아파트 안에서 가장 리모델링을 잘 하셨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노홍철은 "100점 만점에 105점이다"라고 말했다.
복팀인 박나래와 알베르토는 의뢰인 부부 직장인 대학교와 부평으로 각각 출퇴근해야 하는 이동 거리를 생각해서 북악 스카이웨이 근처 부암동 도롱뇽 빌라로 향했다.
서울이지만 1급수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 서울같지 않은 자연을 선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커피프린스’에서 이선균 씨가 살아서 화제가 됐던 동네”라고 소개했다.
그린벨트 지역인 이 곳은 높은 건물이 없었다. 이에 덕팀인 김숙이 지하철역이 어디냐고 묻자 박나래는 “산이 거기 있기 때문에 그 산을 오르는 것”이라며 “버스 정류장까지 도보 15분이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홍철, 송민호,김진우는 두 번째 매물로 성북구 성곽길의 미니 한옥을 소개했다.
80년된 한옥이지만 현대에 잘 맞게 리모델링한 집이었다. 특히 이 집은 서까래와 현대식 조명이 만나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를 줬다.
가격은 전세 2억대로 의뢰인의 조건과 맞는 곳이었다. 그러자 김동완은 “내가 살고 싶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덕팀은 미니 한옥을 선택했다.
이어 박나래와 알베르토는 누상동 고즈넉 한옥을 찾았다. 가격은 다소 비쌌는데 전세가 3억이었고 보증금 2억에 월세 50에 예산이 초과됐다.
복팀의 최종 선택은 부암동 도룡농 빌라였다.
그러나 의뢰인 부부의 선택은 최종 후보가 아닌 다른 매물을 선택하고자 했고 부부의 선택은 덕팀의 좌창덕 우경복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