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모델 아이린과 하늘이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부터 뷰티 상담까지 말하며
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의 '아재쇼' 코너에는 코너지킴이 한민관과 모델 아이린,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열은 하늘과 아이린이 등장하자 "조명을 바꾼 것이 없는데도 스튜디오가 환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민관은 "이 분들의 일상이 모두 화제가 된다. 모델계의 BTS 아이린, 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이라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김창열과 한민관은 "진짜 팔로워가 백만이에요?"라며 궁금해했고 하늘은 "네. 인스타그램은 100만이 넘었고 유튜브는 아직 79만이다"고 답했다. 김창열은 "맞팔을 부탁드린다. 이번 기회에 저도 떠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린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30대 여성 중 한명으로 선택된 것에 대해 "저도 이유가 궁금하다. 제가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전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아이린은 모델이 된 계기가 있냐고 묻자 "모델을 꿈꿨다기 보다는 어릴 때부터 패션을 좋아했다. 어머니가 제가 옷을 입혀 놓으면 갑자기 다른 옷을 입고 나왔다고 말씀해주셨다. 옷 입는다고 방을 어지럽히고 그랬다. 어머니가 '쟤는 뭐가 되려고 저럴까' 생각을 하셨는데 모델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린은 "패션은 본인이 즐기고 편해야 한다. 또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캐릭터를 보여야 하는 것이다"고 패션을 전했다.
하늘은 21살 때부터 쇼핑몰을 창업했다고. 이어 하늘은 "피팅 모델 일은 중학교 때부터 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우면서 '나도 저런 거 해볼까'하는 생각으로부터 시작했다"고 사업 계기를 밝혔다. 하늘은 "처음에 쇼핑몰을 열었을 때는 반대가 심했다"며 "저는 속옷 모델을 하니까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창열이 가족들이 싫어하셨을 것 같다고 말하자 하늘은 "그런데 티는 안 내셨다. 부모님이 처음에는 반신반의하셨는데 제가 용돈을 드리기 시작하니까 이제 걱정을 안 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하늘은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런데 정말 못했다. 저 뿐만 아니라 저를 바라보는 모두가 저를 그렇게 생각했다. 제가 회사에 '저 너무 못하는 것 같다.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을 하니까 '그러냐. 그럼 가라'고 한 번에 저를 보내주셨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늘은 "지금은 후회가 하나도 없다. 저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게 너무 저랑 잘 맞는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저는 일단 패션 쪽에 항상 관심이 있어서 이 분야 일을 하고 싶다고는 생각했다. 그런데 모델이 목표의 끝은 아닌 것 같다. 모델 일에서 나아가 저는 옷을 디자인 해보고 싶고 직접 사진도 찍어보고 싶어서 인플루언서의 길을 가게 된 것 같다. 이어 아이린은 "하늘씨나 저 같은 경우인 것 같다. 둘 다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그게 더 잘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이린은 "처음 라디오를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앞으로도 한국을 알리기 위해 인플루언서, 모델로서 열심히 활동을 할 테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하늘은 "저도 첫 라디오라 너무 떨렸는데 열심히 제 일도 하고 크리에이터로서 좋은 영향력 끼치도록 할테니까 예쁘게 봐달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