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천우희가 김혜수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천우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천우희는 앞서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천우희는 그때를 회상하며 "나는 내가 울고 있는 줄 몰랐다. 얘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려와서 보니까 화장이 다 지워졌더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제가 너무 우니까 그 모습을 보고 김혜수 선배님도 같이 울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혜수와 천우희는 지난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손등키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MC 김혜수는 천우희의 손등에 키스를 했고, 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에 대해 천우희는 "무명 배우분들이 꾸민 축하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김혜수 선배님과 눈을 마주쳤는데 그때 손등키스를 해주신 것”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또한 천우희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가장 먼저 커피차를 보내준 것도 김혜수라고. 천우희는 "현재 배우 안재홍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 촬영 중이다. 김혜수 선배님이 커피차를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김혜수, 엄정화 선배님과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모인다"라고 친분을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선배 김혜수, 후배 천우희의 끈끈한 우정에 '냉부해' 스튜디오는 훈훈함으로 가득찼다. 두 배우가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작품을 보여주길 바라본다.

